“벚꽃부터 고래까지”…2026 시애틀 봄, 꼭 해봐야 할 7가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봄철을 맞아 벚꽃과 꽃 축제, 야외활동 등 계절 특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짧은 햇살의 계절을 최대한 즐겨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 봄맞이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은 2026년 시애틀 지역에서 추천되는 주요 봄철 버킷리스트다.
우선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명소로는 워싱턴대 쿼드(UW Quad)가 대표적이다. 1960년대 심어진 요시노 벚나무가 매년 3월 하순 절정을 이루며, 인근 상권에서는 ‘유디스트릭트 벚꽃 축제(U District Cherry Blossom Festival)’도 함께 열린다.
또한 4월에는 ‘시애틀 체리 블러썸 & 일본 문화 축제(Seattle Cherry Blossom & Japanese Cultural Festival)’가 개최돼 일본 문화 체험과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관련 정보: 시애틀 봄의 상징, UW 벚꽃 곧 만개…절정 시기는 언제?
봄꽃 시즌에는 시애틀 북쪽 스카짓 밸리에서 열리는 튤립 축제(Skagit Valley Tulip Festival)도 인기다. 4월 한 달간 튤립 농장과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관련 정보: https://tulipfestival.org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워싱턴주 스프링 페어(Washington State Spring Fair, 4월 10~12일, 17~19일)가 추천된다. 놀이기구와 모터쇼, 전통 먹거리 등을 비교적 한산하게 즐길 수 있다.
관련 정보: https://www.thefair.com/spring-fair
자연 체험을 원한다면 퓨젯사운드와 샌 후안 제도 일대에서 고래 관찰이 가능하다. 범고래와 회색고래 등이 출몰하며, 보트 투어나 카약 체험이 활성화돼 있다.
관련 정보: https://orcawhalewatch.com
야외 활동으로는 올림픽 내셔널 국립공원과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일대 하이킹이 대표적이다. 봄철에는 이끼 숲과 폭포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
스포츠 팬이라면 시애틀 매리너스의 2026 시즌 개막(3월 26일)을 계기로 홈구장 티모바일 파크(T-Mobile Park)를 찾는 것도 추천된다.
이 밖에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등 지역 농산물 시장과 개스웍스 파크, 골든 가든스 파크 등 공원 피크닉은 봄철 대표 여가로 꼽힌다.
5월에는 시애틀센터에서 열리는 ‘노스웨스트 포크라이프 페스티벌(Northwest Folklife Festival)’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관련 정보: https://nwfolklife.org
관광업계는 “시애틀의 봄은 짧지만 가장 활기찬 시즌”이라며 “야외활동과 지역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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