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씨 상대로 사기 행각 벌인 작가 형량 추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9-19 17:47
조회
1190
최근 배우 정우성씨를 상대로 무려 150억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방송작가 박모씨가 상소심 판결 결과 형량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박씨에게 항소심에서는 7년이 선고되었다.
박씨는 1990년대 부터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방송 작가다. 그녀는 속옷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자 이같은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정우성씨를 포함한 지인들에게 연예인들 혹은 재벌들이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하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거액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박씨가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데 대해 죄질을 나쁘게 보고 형량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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