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씨 덕분입니다 -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찐모녀 블루스
에세이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3-03-08 14:30
조회
284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가 그린 육아 만화가 복간됐다.
2003년 출간한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2008년 내놓은 '작은여자 큰여자 사이에 낀 두 남자'에서 주요 내용을 뽑고 당시 쓴 성장일기 등을 덧붙여 새로운 구성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1990년 선천적 다운증후군을 지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꼈던 부모로서의 기쁨과 슬픔이 솔직하게 담겼다.
작가는 세상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딸을 데리고 다니며 뭐든 혼자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켜본다.
이렇게 자란 정은혜 작가는 현재 캐리커처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정 작가는 "저한테 엄마는 좋은 엄마이면서 훌륭한 엄마"라며 "옛날보다 지금 더 멋진 사람"이라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2003년 출간한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2008년 내놓은 '작은여자 큰여자 사이에 낀 두 남자'에서 주요 내용을 뽑고 당시 쓴 성장일기 등을 덧붙여 새로운 구성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1990년 선천적 다운증후군을 지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꼈던 부모로서의 기쁨과 슬픔이 솔직하게 담겼다.
작가는 세상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딸을 데리고 다니며 뭐든 혼자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켜본다.
이렇게 자란 정은혜 작가는 현재 캐리커처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정 작가는 "저한테 엄마는 좋은 엄마이면서 훌륭한 엄마"라며 "옛날보다 지금 더 멋진 사람"이라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 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