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하 시대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3-01-29 18:53
조회
156
▲ 과부하 시대 =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일상. 현대인은 피곤하다. 많은 이들이 무기력을 호소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게 미덕인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과중한 업무, 악화하는 환경, 치열한 경쟁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앞만 보고 내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울화가 치밀어 폭발할 수도 있다.
정신의학 권위자인 저자는 상처에 휩싸여 모든 신경을 뺏길 것 같을 때, 잠깐의 휴식을 취하자고 제안한다.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고, 옷차림을 고르거나 물병을 채우는 일 등 작은 일에 집중해 보자고 말한다. 과부하에 처해 있음을 인지하는 것은 회복의 시작이다.
길벗. 27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