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日구마모토서 규모 7.1 강진…쇼핑몰 일부 붕괴·韓中서도 흔들림

세계
작성일
2026-07-28 07:22
조회
71

1명 사망·가족 4명 연락 두절…쇼핑몰에 매장 직원 20여명 갇힌 듯

TSMC 등 반도체업계 "강진 관련 공장 상황 확인중"…신칸센·항공기 운행 중단




강진으로 붕괴된 구마모토현 이온 쇼핑몰

강진으로 붕괴된 구마모토현 이온 쇼핑몰

일본 구마모토현에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28일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이 붕괴 되어 소방차량들이 모여 있다. [교도·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28일 오후 4시 27분께 규모 7.1 강진(일본 기상청 발표 기준)이 발생, 현지 쇼핑몰 일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 지진으로 한국에서도 부산과 경남, 포항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돼 시민들이 불안해했고 진앙에서 약 900㎞ 떨어진 상하이 등 중국 동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날 강진은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으로는 진도 7로, 일본 내에서 진도 7이 관측된 것은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2024년 1월 노토반도 강진 이후 처음이다.

구마모토는 10년 전인 2016년 4월에도 28시간 간격으로 규모 6.5, 규모 7.3의 지진이 연이어 일어나며 270여명이 지진 및 관련 재해로 숨진 곳이다.

이날 강진 이후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이 폭발음과 함께 건물 지붕과 벽면 등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다수가 건물 내부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인명 피해가 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본 구마모토 강진에 한국도 '흔들'



일본 구마모토 강진에 한국도 '흔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하며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모니터에 계기진도 등 지진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6.7.28 ondol@yna.co.kr




◇ 진원 얕아 흔들림 커…여진도 이어져

이날 지진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기준 규모로는 6.8로 관측됐으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애초 일본 기상청과 같은 규모인 7.1로 발표했다가 6.8로 낮췄다.

일본 기상청은 오후 8시 현재 규모 7.1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139만명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남남동쪽으로 106㎞, 인구 68만명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남동쪽으로 14㎞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지진 발생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아 흔들림 피해가 컸을 수 있다고 일본 지진 전문가가 NHK에서 분석했다.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시 등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에서도 건물이 간헐적으로 흔들렸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7은 고정해 두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넘어질 수 있는 가장 높은 강도를 말한다.

진도 7 이전 단계인 진도 6강의 흔들림은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미나미구, 야쓰시로시 등에서 관측됐고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진도 4∼5 정도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 지방에서는 천천히 길게 이어지는 흔들림인 '장주기 지진동'의 최고 등급인 '계급 4'가 관측됐다.

계급 4는 서 있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이 일어나는 강도로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크게 이동하거나 넘어질 수 있으며,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다.

◇ 대형 쇼핑몰서 지진 뒤 폭발음·붕괴…20여명 연락 두절

이날 강진으로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의 가옥이 무너지면서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지진 피해로 파괴된 이 시의 다른 주택에 사는 가족 4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구마모토현 지역 의료센터에 이날 오후 7시 기준 최소 90명이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사상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구마모토시 가시마마치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에서는 이날 오후 6시께 폭발음과 함께 건물 지붕과 벽면 등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 소방청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쇼핑몰 2층 부분이 폭발음 뒤 붕괴해 입점 점포 직원 20여명 등 다수의 안위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일부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사망자 발생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일본 TBS방송은 "사망자가 꽤 나오고 있다. 정확한 사망자 수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현지 경찰 관계자 발언을 보도했다.

이 쇼핑몰은 이날 영업 중이었으나 지진 발생 직후 쇼핑객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고 약 200여명이 야외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이 쇼핑몰 인근 식당 직원은 NHK에 "'쿵' 하는 굉음이 들린 뒤 쇼핑몰 방향에서 매우 큰 흙먼지가 피어올랐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붕괴된 쇼핑몰

지진으로 붕괴된 쇼핑몰

(구마모토 교도=연합뉴스) 28일 오후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 이후 대형 쇼핑몰에서 난 폭발사고로 건물 일부가 붕괴돼 있다. 2026.7.28 photo@yna.co.kr




부지 면적이 22만4천㎡에 달하는 이 쇼핑몰은 영화관, 스파 시설 등이 입점한 대형 상업시설로 알려졌다.

NHK에 출연한 한 지진 전문가는 "건물 피해 모습을 보면 가연물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 같다. 지진에 의한 흔들림이나 통상의 화재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육상 자위대 기동 연대 등 대원 3천600여명을 이 쇼핑몰 등에 급파해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야쓰시로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에서 굴뚝 일부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등 여러 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국민 피해 여부 파악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다리 끊기고 열차 탈선…구마모토 산업계 '비상'



28일 강진으로 붕괴된 구마마토현 닛본 제지 야츠시로 공장

28일 강진으로 붕괴된 구마마토현 닛본 제지 야츠시로 공장

[교도·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강진으로 야쓰시로시 고가가 일부 끊어지고 다리 중간이 무너져 내리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는 있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 공장은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직원을 전원 대피시켰다.

다만, 반도체 생산 관련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기쿠요마치에서는 진도 5강이 관측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행동에 지장을 느끼고 고정돼있지 않은 가구는 쓰러지는 흔들림이다.

반도체 장비 대기업인 도쿄일렉트론도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안전 점검을 위해 구마모토현 내 공장 두 곳의 가동을 29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마모토현 고시시에 있는 소니 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공장도 강진의 영향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마모토 지역의 산업계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도요타자동차는 구마모토현 북쪽 후쿠오카현에 있는 3공장의 가동을 직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이날 중단해 29일 오전 재개할 예정이며, 혼다도 이륜차를 제조하는 구마모토현 오쓰마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진앙에서 약 100㎞ 떨어진 센다이 원전 등 규슈·시코쿠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3곳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일본 원전 당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했다.

구마모토 공항은 강진 직후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오후 7시 운영을 재개했다. 28일에 이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선은 결항했다.

야쓰시로역에서는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당국은 기관사 부상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JR 규슈는 강진 직후 규슈 신칸센 운행을 중단했다. 또 일부 신칸센 승객이 차내에서 부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다.

일본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야쓰시로 성터 내 야쓰시로 신사가 일부 무너졌고 성터 돌벽도 지진 충격에 훼손됐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 표시된 구마모토 강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 표시된 구마모토 강진

(서울=연합뉴스)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28일 부산과 경북 등 지역에서 시민들의 문의 신고가 잇따랐다. 2026.7.28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아리아케해 등 해안에서 예상 높이 1m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보를 발표했지만, 지진 발생 약 1시간여 뒤 주의보를 해제했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1주일가량은 최대 진도 7 정도의 지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강진 발생 뒤 꾸린 비상재해대책본부 첫 회의를 주재하며 "현지 경찰·소방을 중심으로 정부가 한 몸이 돼 구명·구조 활동에 최우선으로 임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썸네일 제목 작성일 조회
수도권에 23만호+α '닥치고 공급'…청년·실수요자 대출 숨통
수도권에 23만호+α '닥치고 공급'…청년·실수요자 대출 숨통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광주 신규택지 조성해 2만7천가구 공급 신규 공공택지 착공 속도전…68개월→37개월 기간 단축 대출·청약서 '결혼 페널티' 없애기로…사업자 PF보증도 확대 수도권 덕소 와부읍 개발제한구역에 공공주택 공급 발표 (남양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포함한 신규 택지 10만가구 등 수도권에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발표한 13일 그린벨트 중 신규 택지지구로 선정된 경기
08:21 17
10월부터 검사 어떻게 일하나…대검, 공소청 체제 시범 운영키로
10월부터 검사 어떻게 일하나…대검, 공소청 체제 시범 운영키로
일선청 4곳서 4주간…신문 대신 면담·보완수사 요구 중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10월 공소청 체제 전환을 앞두고 검찰이 일선청에서 피의자신문 대신 면담을 하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등 시범 운영에 나선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서울북부지검과 대구서부지청, 마산지청, 논산지청 총 4곳에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 시범실시'를
08:20 15
노동·산업장관, 메가특구 '주52시간제 예외' 놓고 온도차
노동·산업장관, 메가특구 '주52시간제 예외' 놓고 온도차
김영훈 "과연 산업경쟁력 높일까" 신중 기조…김정관은 "특례규정 논의중" 답변 與 "필요 규제 개선하되 노동권 조화 필요"…국힘 "우리한테는 개악이라더니" 의사봉 두드리는 김정호 기후환노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김정호 위원장이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6.8.12 eastsea@yna.co.kr 여야는 12일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메가특구에 노동자의 주52시간 근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2026.08.12 24
거주주택 매도 5년내 비과세 혜택도 못받나…임대사업자 반발
거주주택 매도 5년내 비과세 혜택도 못받나…임대사업자 반발
등록임대 내년 말까지 매도, 거주주택 비과세 혜택도 사라질 위기 "징벌적 과세" 반발…"매도시한 늦추고 거주주택 비과세 유지해야" 정부가 매입 임대사업자 주택의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내년 말에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임대사업자의 거주주택에 부여한 비과세 혜택까지 없앤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임대주택 세제 혜택에 이어 거주주택에 부여하는 비과세 혜택까지 없앨 경우 법적
2026.08.12 26
3대 국책은행 노조, 대규모 집회…"지방 졸속이전 결사반대"
3대 국책은행 노조, 대규모 집회…"지방 졸속이전 결사반대"
산은·수은·기업은행 노조 추산 2천명 참석…여의도서 약 70분간 내일 금융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다음 달 초 파업 가능성 '지방이전 반대' 3대 국책은행 노조 공동집회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연 지방이전 반대 공동 집회에서 참가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금융 경쟁력을 파괴하고 국가 경제에 치명적 악영향을
2026.08.11 35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건물 잔해서 밤샘 구조작업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건물 잔해서 밤샘 구조작업
대도시 칼리서 최소 95명 사망…병원 건물 무너지기도 약탈 늘자 보안군 배치 늘려…취임 나흘째 대통령, 국민단결 촉구 구조작업 중인 콜롬비아 칼리시의 지진피해 현장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대로 늘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응급 구조대는 붕괴한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2026.08.11 29
韓범죄조직 '2차 풍선효과'…중앙아시아 동포사회 치안 '비상'
韓범죄조직 '2차 풍선효과'…중앙아시아 동포사회 치안 '비상'
동남아시아 대대적 단속 피해 카자흐 등 중앙아로 거점 이전·확대 우려 재외공관들, 긴급 공지·전파…카자흐한인회 '코리안데스크' 설치 청원 경찰, 카자흐스탄 거점 한국인 스캠조직 검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과 카자흐 정부의 합동작전으로 한국인 스캠(사기) 일당이 처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대거 검거되면서 현지 동포사회와 재외공관이 추가 범죄 확산을 막기
2026.08.10 39
한미, 17∼27일 UFS연습…韓 "전작권 전환 한미공동평가 실시"
한미, 17∼27일 UFS연습…韓 "전작권 전환 한미공동평가 실시"
FOC 검증 연내 추진 상황서 주목…"FOC 검증위해 모든역량 집중" 대대급 이상 야외훈련 17→14건으로 감소…"필수 훈련 위주 시행" '북침 연습'이라며 비난해온 北, 미사일 발사 등 통해 반발 가능성 2026 UFS연습 한미 공동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2026 UFS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10 41
외교부, 美의원들 정통망법 비판에 "차별요소 없어"
외교부, 美의원들 정통망법 비판에 "차별요소 없어"
허위 조작정보근절을 위한 정통망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본회의 처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4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허위조작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처리되고 있다. 2025.12.24 hkmpooh@yna.co.kr 한국의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정치적 검열에 이용될 수 있다는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의 주장을 정부가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해당 법안은
2026.08.07 53
경찰, 내달부터 가족사건 수사 다른 경찰관서 맡기는 '상피제' 실시
경찰, 내달부터 가족사건 수사 다른 경찰관서 맡기는 '상피제' 실시
수사감찰, 인권감사관실로 이관…내부비리수사대 출범 모두발언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오는 10월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다음 달 초부터 경찰관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관련 사건의 직접 수사를 금지하고 다른 경찰관서에 맡기는 '상피제'(相避制)를 도입한다. 경찰청은 7일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 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6.08.07 61
산업장관 "주52시간 손봐야…일하려는 의지 막아선 안돼"
산업장관 "주52시간 손봐야…일하려는 의지 막아선 안돼"
관훈토론회 답변…메가특구법 특례 두고 노동장관과 시각차 노동장관 "주52시간 제외가 실제 노동생산성 가져오는지 토론 필요" 패널 질문에 답하는 김정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패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6 cityboy@yna.co.kr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특구 특별법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주 52시간 특례'
2026.08.06 43
구윤철 "기초·퇴직연금 개편 방안 조만간 발표"
구윤철 "기초·퇴직연금 개편 방안 조만간 발표"
청년 일자리 대책도 곧 발표…전문인력 등 양성해 30만개 목표로 증시 변동성 우려에 "한국 경제, 견실하고 전례 없는 성과 시현 중" 비상경제본부 회의 주재하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ㆍ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6 jeong@yna.co.kr 구윤철
2026.08.06 45
55세 이상 고령 취업자 1천만명 첫 돌파…"73.6세까지 일하고파"
55세 이상 고령 취업자 1천만명 첫 돌파…"73.6세까지 일하고파"
절반 이상 '생계비 보탬' 이유…10명 중 4명은 '일하는 즐거움' 월평균 연금액 88만원…1인 가구 최저 생계비 154만원의 절반 남짓 55세 이상 고령 취업자 1천만명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일하는 55세∼79세 고령자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난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서류 작성 등을
2026.08.05 61
'탱크데이' 스타벅스 압수수색 종료…임원 등 휴대전화 확보
'탱크데이' 스타벅스 압수수색 종료…임원 등 휴대전화 확보
광수단 배당 76일만 첫 압수수색…손정현 전 대표 등 휴대전화 확보 자체감사 부실 정황 포착하고 강제 수사…모욕 고의성 확인 주력 전망 경찰,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경찰이 5일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본사 건물에 위치한 매장 모습. 2026.8.5 kjhpress@yna.co.kr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2026.08.05 49
"내 사건은 어디로" 불안한 의뢰인들…부실·지연수사 우려도
"내 사건은 어디로" 불안한 의뢰인들…부실·지연수사 우려도
10월 개정 형소법 시행 앞두고 수사주체 변경 등 불확실성 증폭 로펌에 관련 문의 급증…"의뢰인 70% 법 개정에 따른 변화 우려" 변호사 사무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래서 내 사건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가나요? 아니면 다시 경찰이 수사하나요?" 검사의 직접 수사를 전면 폐지하는 개정 형사소송법 공포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로펌에는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한
2026.08.04 55
李대통령 "부동산, 100억대 양도소득에 세금 몇억…형평 안맞아"
李대통령 "부동산, 100억대 양도소득에 세금 몇억…형평 안맞아"
"근로소득세는 최고 49.5%인데…부동산 투자, 투기를 보호하는 것" "세금 얘기, 인기 있는 것 아니지만 조세 정상화 않으면 형평성 문제"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근로소득세는 여러 가지 가산하면 최고 49.5%까지 되는데, 부동산은 양도소득이 100억원대가
2026.08.04 52
초고가·비거주주택 종부세 올린다…장특공제 10억원 한도 도입
초고가·비거주주택 종부세 올린다…장특공제 10억원 한도 도입
주택 수 구분 없애고 '가액 중심' 과표로 일원화…비싼 1채는 5.0%로 '상향' 1주택 기본공제액 '거주 14억·비거주 9억' 차등화…다주택은 4억+α 공정가액비율 60→70·80%…시가 20억 이하 1주택은 종부세 제외·46억원부터 급증 보유→거주 공제로 전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한시 완화·각종 예외 인정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의 종합부동산세를 올리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10억원으로
2026.08.03 56
휴전선 코앞서 '불통' 드러낸 한미…군내 기강 지적도
휴전선 코앞서 '불통' 드러낸 한미…군내 기강 지적도
MDL 이남 3.7㎞ 상공 美무인기 '적'으로 격추할뻔…남북단절 속 우발사태 촉발 위험 올초 서해훈련서도 한미 '엇박자' 노출…軍 "긴밀한 소통으로 보완" 적막한 남북의 경계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북한이 북측 지역만을 자신들의 영토로 규정한 영토 조항을 신설해 개헌한 가운데 8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 남측 대성동 태극기와 북측 기정동 인공기가
2026.08.03 52
'檢보완수사권 폐지'법 국회 통과…70여년 사법체계 전면 전환
'檢보완수사권 폐지'법 국회 통과…70여년 사법체계 전면 전환
수사·기소 완전 분리…與주도로 본회의서 표결 처리·국힘은 불참 민주 "국민 檢개혁 명령에 응답"·국힘 "국민들, 법률적 안전장치 잃어" 당론으로 정한 '형소법 개정안' 반대표 던진 곽상언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31일 국회에서 열린 7월 임시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날 상정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민주당
2026.07.31 59
모로코서 수천명 스페인 세우타 진입 '대혼란'…시신 9구 발견
모로코서 수천명 스페인 세우타 진입 '대혼란'…시신 9구 발견
유럽 진입 노리는 이주민들 대거 몰려…"2천∼3천명 국경 넘어" 스페인, 군경 보내 치안 보강…'이민정책 비판' 이탈리아와 외교갈등도 모로코에서 바다를 통해 세우타로 가려는 이주민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인 정부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접한 스페인 자치도시 세우타에 이주민 수천 명이 한꺼번에 넘어오자 군 병력을 투입해 국경 통제를 강화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2026.07.31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