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서부지법 난동' 구속 20여명, 법원 변경 신청…적부심 기각

정치
Author
KReporter
Date
2025-01-30 05:47
Views
121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관련 집회 중인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관련 집회 중인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구속 후 서울서부지법 안팎에서 폭력 난동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 지지자 20여명이 사건 관할 법원 변경을 신청했다.

이들은 구속적부심사도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 22명은 이번 사태의 피해자 격인 서울서부지법이 가해자의 구속 적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중앙지법은 관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기록에 의하면 현재까지는 중앙지법 관할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28∼29일 적부심 모두를 기각했다.

이들은 같은 맥락에서 이번 사건의 담당 법원을 서부지법이 아닌 중앙지법으로 변경해달라는 관할 이전 신청서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사소송법상 재판이 공정하게 이뤄지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검사나 피고인이 상급법원에 재판 관할 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지지자 3∼4명은 서부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아직 판단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휴 이후인 31일까지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변호인단은 설명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223

尹 "빨리 직무 복귀해 세대통합 힘으로 한국 이끌겠다"

KReporter | 2025.02.20 | Votes 0 | Views 94
KReporter 2025.02.20 0 94
1222

아내 살해한 뒤 2개월여간 차 트렁크에 시신 보관한 남편 체포

KReporter | 2025.02.20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02.20 0 91
1221

"중국문화 훔치는 한국인"…억지 주장 난무하는 '중국판 인스타'

KReporter | 2025.02.19 | Votes 0 | Views 76
KReporter 2025.02.19 0 76
1220

이재명 선거법 2심, 26일 심리 종결…이르면 3월말 선고 가능성

KReporter | 2025.02.19 | Votes 0 | Views 76
KReporter 2025.02.19 0 76
1219

이재명 대장동 재판부 바뀐다…재판장 이동 신청·배석 교체

KReporter | 2025.02.18 | Votes 0 | Views 96
KReporter 2025.02.18 0 96
1218

尹측 "회식·골프…계엄 당시 군·경 모두 평소처럼 일상생활"

KReporter | 2025.02.18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02.18 0 104
1217

尹지지자들, 오전 이어 오후도 '문형배 압박' 아파트 시위

KReporter | 2025.02.17 | Votes 0 | Views 102
KReporter 2025.02.17 0 102
1216

최저임금위 규모 조정·구성 변화 논의…노사·전문가 의견수렴

KReporter | 2025.02.17 | Votes 0 | Views 84
KReporter 2025.02.17 0 84
1215

尹측, 헌재에 20일 변론 변경 신청…"형사재판 겹쳐 출석불가"

KReporter | 2025.02.14 | Votes 0 | Views 100
KReporter 2025.02.14 0 100
1214

"안중근 사형 선고일인데"…하얼빈기념관 한국어 설명 살펴보니

KReporter | 2025.02.14 | Votes 0 | Views 85
KReporter 2025.02.14 0 85
1213

경비단장 증언에 국회측 "반듯한 군인"…尹측 "신빙성 따져야"

KReporter | 2025.02.13 | Votes 0 | Views 111
KReporter 2025.02.13 0 111
1212

집중관리→무단외출→범행→수색…그날 하늘이 학교선 무슨일?

KReporter | 2025.02.13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02.13 0 98
1211

尹측·민주당, 탄핵심판 증인 두고 각각 '회유 의혹' 제기

KReporter | 2025.02.12 | Votes 0 | Views 94
KReporter 2025.02.12 0 94
1210

'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서 "술타기 수법 쓰려던 것 아냐"

KReporter | 2025.02.12 | Votes 0 | Views 102
KReporter 2025.02.12 0 102
1209

급박했던 계엄의 밤…국무위원 "큰일났다"·비서실장 '망연자실'

KReporter | 2025.02.11 | Votes 0 | Views 108
KReporter 2025.02.11 0 108
1208

대전 초교서 교사가 8살 여아 흉기로 살해…범행 후 자해 시도

KReporter | 2025.02.11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2025.02.11 0 105
1207

법원, 尹 구속취소청구 20일 심문…"직접출석은 검토후 결정"

KReporter | 2025.02.10 | Votes 0 | Views 102
KReporter 2025.02.10 0 102
1206

尹탄핵 찬반에 연세대서 엇갈린 주장…"퇴진하라" vs "사기탄핵"

KReporter | 2025.02.10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02.10 0 93
1205

법원 "전두환 사망으로 추징금 소멸"…연희동 자택 소송 각하

KReporter | 2025.02.07 | Votes 0 | Views 113
KReporter 2025.02.07 0 113
1204

안전 이유로 항공기 운항 중단한 기장…법원 "정직처분 무효"

KReporter | 2025.02.07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02.07 0 92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