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김건희 주가조작 고발 6년 만에 무죄…"공모 인정 어려워"

정치
작성일
2026-01-28 07:06
조회
248

"시세조종 인식 여지 있지만 공범은 아냐"…"관여 안해" 김건희 주장 인정

명태균 여론조사도 무죄…"여러 사람에 배포…'김영선 공천 약속' 없었다"

통일교 샤넬백·목걸이는 유죄…"UN 5사무국 등 교단 청탁 인식하며 수수"




김건희 1심 선고공판

김건희 1심 선고공판

(서울=연합뉴스)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천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2026.1.28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통령(V1) 위에 군림한다는 의미로 'VO'(브이제로)로 불린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팀 구형량(징역 15년)에 한참 모자란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것은 김 여사의 3개 혐의 가운데 2개를 법원이 무죄로 판단하면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김 여사에게 시세조종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시세조종 세력들과 공모관계에 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은 여러 사람 중 하나일 뿐이고,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공천 약속도 없었다고 봐 역시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불분명할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법언과 함께 증거에 따라 판단했다고 강조한 뒤 김 여사의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 선고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 선고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선고 공판이 열린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관련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나머지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2026.1.28 ksm7976@yna.co.kr




◇ 주가조작 혐의는 무죄…"시세조종 인식 있었으나 공범이라 보기 어려워"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1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우선 2010년 10월∼2011년 1월 시세조종 행위와 관련해 김 여사에게 시세조종 행위에 대한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시세조종 세력으로 지목된 블랙펄인베스트(이하 블랙펄) 측에 주기로 한 수익금 약정 40%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상당히 높고, 그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하며 녹음되는 것을 염려했다는 점 등이 근거가 됐다.

나아가 대신증권 계좌에서 주식 18만주가 매도되던 시기 미래에셋대우 계좌에선 더 높은 가격에 11만여주가 매수된 데 의문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미필적으로나마 자기 자금이나 주식이 시세조종에 동원될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도 용인했다고 볼 여지가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세조종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에 관한 자료가 없다며 김 여사가 공동정범으로서 범행을 실행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시세조종 세력 중 누구도 김 여사에게 이에 대해 알려준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여사는 2011년 1월 블랙펄 측이 일방적으로 할인율을 정해 블록딜로 매각한 것에 항의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재판부는 "만약 공모관계에 있다면 블랙펄이 일방적으로 할인율을 정해 시세보다 약 2억5천만원가량 저가로 할인 매각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2011년 1월∼2012년 12월 시세조종 부분에 대해선 앞서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세력에 대한 확정판결에서 김 여사의 계좌가 시세조종에 이용된 계좌로 인정되지 않았고, 김 여사의 매수 행위는 독자적 판단 하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나아가 2010년 10월∼2011년 1월, 2011년 3월 이뤄진 행위는 공소시효(10년)가 지났다고도 판단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사실상 김 여사 관련 의혹의 시발점이었다.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4월 당시 열린민주당이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불거졌으나, 이후 관련자들이 수사받고 줄줄이 기소되는 동안 김 여사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했다.

이후 검찰이 수사 착수 4년 6개월 만인 2024년 10월 무혐의 처분하면서 '봐주기 수사' 논란도 불거졌다.

결국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 김 여사를 겨냥한 특검이 출범해 김 여사를 재판에 넘겼지만 의혹 제기 6년 만에 결국 1심 무죄로 결론 났다.

[그래픽] 김건희 재판 현황·1심 선고 결과



[그래픽] 김건희 재판 현황·1심 선고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천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혐의도 무죄…"尹부부 재산상 이익 인정 안 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데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나, 재판부는 이 역시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명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던 여론조사 결과를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여러 사람에게 배포한 것일 뿐, 이를 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비용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명씨 측과 여론조사에 관한 계약을 맺은 바 없고, 여론조사의 실시 여부나 방법,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배포 등에 관해 명씨에게 지시했다는 자료도 없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가 김 여사의 지시나 의뢰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면 설문 내용과 공표 여부 등에 관해 김 여사에게 지시를 받았어야 할텐데 이를 명씨가 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즉, 피고인 부부는 명태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배포 받는 상대방들 중 하나였을 뿐 여론조사 결과가 전속적으로 귀속되는 주체였다고 평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만나기 전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했던 것은 그 홍보 효과를 통해 여론조사 의뢰가 들어오는 그 자신의 이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봤다.

여론조사 비용의 경우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 등과 친분이 있는 듯한 외관을 형성한 뒤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지방자치단체 관련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돈을 지급받아 충당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김 여사가 여론조사의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을 약속한 것으로 단정할 수도 없다고 봤다. 이른바 공천 약속 논란은 "공천은 김건희 여사의 선물"이라는 명씨 발언이 발단이 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명씨가 2022년 3월 김 여사로부터 공천을 약속받았다는 취지로 언급한 뒤에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윤상현 의원, 윤 전 대통령 부부 등에게 지속해 연락하면서 공천을 부탁한 점을 들어 약속의 존재를 믿기 어렵다고 봤다.

또 김 의원에 대한 공천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위원들 사이의 토론을 거쳐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고도 짚었다.

재판부는 또 명씨에 대해 "'빵선 국회의원 이준석을 당대표로 만들고, 빵선 대통령 윤석열도 당선시켰으며, 10년 백수인 오세훈도 서울시장 만들었다'라고 말하는 등 자기 능력에 대한 과장이 심하고 다소 망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며 "그 말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명씨 여론조사 수수 혐의와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도 별도로 재판에 넘겨져 재판받고 있어 같은 판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건희 오늘 1심 선고, 관심집중



김건희 오늘 1심 선고, 관심집중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사법부의 첫 법적 판단이 나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모습. 2026.1.28 pdj6635@yna.co.kr




◇ 통일교서 명품 받은 혐의 인정…"김건희, 청탁 내용 인식"

재판부는 김 여사의 특가법 알선수재 혐의만 유일하게 유죄로 인정했다.

김 여사는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김 여사는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청탁이 없었고, 청탁이 있었다 하더라도 대가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2022년 7월 윤 전 본부장이 전씨에게 1천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전달할 당시 명시적으로 청탁 내용은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그보다 앞서 김 여사와 전씨, 윤 전 본부장 간의 연락으로 청탁이 오갔다고 판단했다.

그해 4월 김 여사가 전씨로부터 전달받은 문자 등을 통해 통일교 측이 UN 제5사무국 유치를 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는 점에서다.

나아가 7월 김 여사가 윤 전 본부장과 통화에서 "저희가 여러 가지로 지금 많이 작업을 하고 있어요. 뭐 경제적…"라고 말한 것에 대해 통일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김 여사가 작업, 즉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측은 그 무렵 6천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는 전씨가 중간에서 착복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윤 전 본부장이 김 여사의 연락처를 알고 있어 전달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점, 전씨가 신뢰 관계를 파탄시킬 행동을 감행할 이유가 없단 점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전씨가 '교육부 장관이 아프리카 청년부 장관들을 예방해 달라'는 취지의 청탁이 담긴 윤 전 본부장의 문자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던 만큼 그 청탁 내용 역시 인식하면서 수수한 것이라 판단했다.

다만 2022년 4월 처음으로 건네진 802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에 대해서는 그에 앞서 구체적인 청탁이라고 볼 만한 대화가 없었단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썸네일 제목 작성일 조회
국힘, 절윤 요구 봇물 속 난상토론…'윤어게인 반대'로 매듭
국힘, 절윤 요구 봇물 속 난상토론…'윤어게인 반대'로 매듭
지선 위기감 속 '후보 미등록' 吳 배수진…'관망' 중진들도 '변화' 목소리 송언석 "정치 공방 아닌 생존 문제"…2시간 넘는 토론 끝 전체의원 명의 결의문 국민의힘, 지선 앞두고 중대분기점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9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3.9 eastsea@yna.co.kr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3개월
2026.03.09 157
李대통령, 중동상황 비상경제회의…유가·환율·증시 대책 논의
李대통령, 중동상황 비상경제회의…유가·환율·증시 대책 논의
범정부 대응책 모색…석유·가스 수급·가격 안정화 방안 보고 이재명 대통령, 중동상황 비상경제점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9 superdoo82@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해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유가와 환율 등 경제·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대응책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구윤철
2026.03.09 166
李대통령 "마약·부동산·주가조작 등 7대 비정상 정상화 속도"
李대통령 "마약·부동산·주가조작 등 7대 비정상 정상화 속도"
공직부패·보이스피싱·고액체납·중대재해 등도 비정상 지목 "부당이득 적발되면 회생불가능한 손실…사회 전반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명령으로 빠른 임시 조치…법률 매여 민생 구제 늦어지는 것 문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6 superdoo82@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마약범죄·공직부패·보이스피싱·부동산 불법행위·고액 악성 세금체납·주가조작·중대재해 등을 '7대 비정상'으로 규정,
2026.03.06 174
'빅쇼트' 버리, 코스피 급등락에 "기관 투기거래…종말 징후"
'빅쇼트' 버리, 코스피 급등락에 "기관 투기거래…종말 징후"
마이클 버리 서브스택 게시글 [마이클 버리 서브스택 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미국의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5일(현지시간) 코스피 급등락 사태를 두고 불길한 사태의 전조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버리는 이날 온라인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올린 글에서 "한국 증시는 (한국 이외 지역의)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2026.03.06 177
李대통령 "빈말하지 않는다…규칙 어겨 이익 보는 시대는 갔다"
李대통령 "빈말하지 않는다…규칙 어겨 이익 보는 시대는 갔다"
주가조작 세력 처벌 보도 공유…"부당이익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목표"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부당한 시스템에 의존하고 정당한 정부 정책에 역행해 이익을 얻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1차 목표"라며 금융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엄단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세청이 주가 조작 등으로
2026.03.05 173
법원, 배현진 국힘 징계 효력정지…"재량권 일탈·남용"
법원, 배현진 국힘 징계 효력정지…"재량권 일탈·남용"
본안 판결 때까지 당원권 회복…김종혁 가처분은 중하순께 전망 '당원권 1년 정지' 가처분 심문 출석하는 배현진 의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6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6.2.26 nowwego@yna.co.kr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가
2026.03.05 190
코스피 하락률, 9.11 테러 때보다 높았다…불명예 기록도 속출
코스피 하락률, 9.11 테러 때보다 높았다…불명예 기록도 속출
코스피 낙폭·하락률 모두 역대 최대…'공포지수' 역대 최고 코스피·코스닥 시총 감소 규모 사상 최대…코스피 거래대금도 역대 최대 코스피, 중동 불안에 12% 폭락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역대 최대 폭으로 폭락해 5,100선마저 내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98.37포인트(12.06%)
2026.03.04 193
경찰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욕구 충족 수단으로 피해자 이용"
경찰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욕구 충족 수단으로 피해자 이용"
"약물음료 살인도구 될 수 있는 점 인지…살인 미필적 고의 인정" 수유동 모텔 변사사건 피의자 영장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가 12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
2026.03.04 202
국힘 "사법파괴 3법, 독재 시작"…靑까지 행진하며 장외 여론전
국힘 "사법파괴 3법, 독재 시작"…靑까지 행진하며 장외 여론전
장동혁 "李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맨 앞에서 싸우겠다" 일부 지지자들, 성조기 흔들며 "윤어게인 버리면 지선 필패" 청와대로 행진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규탄대회' 출정식을 마치고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2026.3.3 nowwego@yna.co.kr 국민의힘은 여당 주도로 '사법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2026.03.03 172
金총리 "경제는 심리, 지금은 정확한 정보 중요…韓경제기반 튼튼"
金총리 "경제는 심리, 지금은 정확한 정보 중요…韓경제기반 튼튼"
중동상황 회의…"불안심리 자극 이득 보려는 가짜뉴스 엄정대응, 24시간 모니터링" "국민·인명·안전 먼저"…일부 현지 체류 인원·단기 관광객 등 인접국 이동 중 발언하는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3 uwg806@yna.co.kr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라
2026.03.03 171
李대통령 "다주택 팔기 싫으면 두라…이익·손해는 정부가 정해"
李대통령 "다주택 팔기 싫으면 두라…이익·손해는 정부가 정해"
장동혁 겨냥 해석도…"정부정책에 반하는 선택 이익 안되게 하는게 정상사회" 싱가포르 동포간담회서도 언급…"집 고민하지 않도록 할 테니 때 되면 돌아오시라" 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 방문 (싱가포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6.3.1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집을 팔고 사는 것은
2026.03.02 180
통합 넥타이 맨 李대통령…'3·1혁명' 부각하며 역사 통합 의지
통합 넥타이 맨 李대통령…'3·1혁명' 부각하며 역사 통합 의지
3·1절 기념식서 강조…장동혁·조희대·정청래·조국 등과 악수 "영호남, 좌우가 하나였던 3·1운동…선열들, 작은 차이 넘어 뭉쳐" 3·1절 기념식, 만세 삼창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2026.3.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평화와
2026.03.02 162
국힘, 재판소원제법 규탄대회…"사법파괴 악법, 권력자 흉기로"
국힘, 재판소원제법 규탄대회…"사법파괴 악법, 권력자 흉기로"
송언석 "자유민주주의 국가 근간 흔들고 골격 뒤바꾸는 악법" 국회 본회의장에서 현수막 펼치고 시위 펼치는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7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8차 본회의에서 전날 상정된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재판소원제)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한 투표가 시작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손팻말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6.2.27 hkmpooh@yna.co.kr 국민의힘은 27일 헌법재판소법
2026.02.27 163
'쿠팡 수사방해' 기소된 검사들 "역겨워"·"답정 기소" 반발
'쿠팡 수사방해' 기소된 검사들 "역겨워"·"답정 기소" 반발
엄희준 "문지석 사적 복수 위해 증거 무시…기소권 남용 판단 받겠다" 김동희 "특검, 답 정해둬…자신과 다른 결정 내렸으니 책임 묻겠단 것" 엄희준·김동희 검사 [촬영 김인철·전재훈]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대한 불기소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당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가 27일 상설특별검사팀의 처분에 대해 "더럽고 역겨운 기소", "조작", 범죄" 등의 거친
2026.02.27 202
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 길 가고 있어…부동산 못넘을 벽 아냐"
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 길 가고 있어…부동산 못넘을 벽 아냐"
"상법 개정·주가누르기 방지법으로 정상화 흐름 확대…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수석보좌관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6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높이 평가되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회 모든 영역에서
2026.02.26 174
3월부터 반려동물 음식점·카페 동반출입 허용…"조건 갖춰야"
3월부터 반려동물 음식점·카페 동반출입 허용…"조건 갖춰야"
예방접종 마친 개·고양이만 가능…테이블 간격 확보하고 매장 내 이동은 금지 책임보험 가입은 '권고'…"작은 매장은 불가능·업주에게 부담" 그동안 원칙적으로 불가했던 반려동물의 식당 동반 출입이 3월1일부터 법적으로 허용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모든 식당에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방접종을 한 개와 고양이에 한정되며 전용식기 확보 등 여러 세부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을
2026.02.26 300
73년 만에 간첩법 개정 초읽기…산업스파이도 '최대 사형' 가능
73년 만에 간첩법 개정 초읽기…산업스파이도 '최대 사형' 가능
적용 대상 '적국'→'외국' 확대…제3국 기술 유출에도 간첩죄 적용 '법왜곡죄' 수정안 제안 설명하는 민주당 천준호 의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법왜곡죄'를 포함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6.2.25 nowwego@yna.co.kr 국가의 기밀과 첨단기술이 적국뿐 아니라 외국 등지로 흘러가도록 한 행위까지도
2026.02.25 244
美, 쿠팡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가능성…관세 직결은 미지수
美, 쿠팡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가능성…관세 직결은 미지수
강경화 대사, 새 관세 국면에 "국익 가장 부합하는 방법 대응" "트럼프 방중시 북미대화 모든 가능성 염두"…현재까진 움직임 없어 韓, 美주도 '핵심광물 무역블록' 논의과정 참여할 듯…'가격하한제'엔 신중 쿠팡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강경화 주미대사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새로운 글로벌
2026.02.25 195
李대통령 "나라의 모든 문제 원천이 부동산…농지까지 투기대상"
李대통령 "나라의 모든 문제 원천이 부동산…농지까지 투기대상"
"농지 관리 엉망…땅값 너무 비싸 귀농도 어려워져, 떨어뜨려야" "헌법에 경자유전 원칙, 농사 안 지으면 매각명령…전수조사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요즘은 귀농·귀촌을 하려고 해도 (농지 가격이 비싸) 어렵다고 한다"며 "귀농 비용을 줄여야
2026.02.24 175
여야, '7박 8일 필버 대결' 돌입…2월 국회 막바지 정면충돌
여야, '7박 8일 필버 대결' 돌입…2월 국회 막바지 정면충돌
'자사주 의무소각' 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野 필버에 내일 표결 與, 사법개혁법안 처리 방침…국힘, 전면 필버·상임위 보이콧 맞대응 우의장 "참으로 마음 편치 않아" 사회권 한병도에 넘겨…첫 이양 사례 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2월 임시국회가 막바지에 접어든 24일 여야가 7박 8일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 방해) 대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른바 '3차
2026.02.24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