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전세계로 번지는 '재무장 도미노'…새안보질서 속 군비경쟁 가속

작성일
2026-07-07 07:46

우크라·중동 전쟁에 미중 패권경쟁까지…항모·AI 등 최신 무기 경쟁

美, 핵 억지력 강화·러, 첨단 ICBM 대응·유럽, '핵무기 빗장' 해제

中, 전방위 군사 굴기 박차…日·호주, '中 겨냥' 군비 확장

미국 ICBM 미니트맨3




미국 ICBM 미니트맨3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냉전 종식 이후 한동안 완화됐던 군비 경쟁이 다시 세계를 뒤덮고 있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일극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강대국 간 전략 경쟁이 격화하는 데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이 맞물리면서 주요국들이 전략무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핵우산' 아래에 있던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동맹국들은 방위력 확대에 서두르고 있고, 중국은 핵전력과 해군력 증강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인도, 동남아 국가들도 첨단무기 도입에 나서는 등 국제 질서가 '다극화', '힘의 시대'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사르마트 미사일 시험발사

러시아 사르마트 미사일 시험발사

[러시아 국방부 제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美, 핵억지 현대화 가속…러 '사탄2' ICBM 맞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핵 억지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방부에 핵무기 시험 재개를 지시했고 엿새 뒤 미군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3세대 ICBM인 LGM-35 '센티넬' 개발 현장과 지하 발사시설을 공개하며 핵전력 현대화를 과시했다.

현재 미군의 주력 무기체계인 2세대 ICBM 미니트맨3를 센티넬로 현대화하겠다는 것이 미국 구상이다.

미국은 최근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차세대 폭격기 B-21 공중 급유 사진을 공개하고, 통상 극비 중의 극비 정보로 꼽히는 핵잠수함의 위치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이는 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 폭격기 등 미국의 '핵전력 3축' 전반의 역량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도 지난 5월 ICBM RS-28 '사르마트'의 시험 발사로 최신 전략 무기체계 역량을 자랑하며 맞불을 놨다.

'사탄2'라고 불리는 사르마트는 한 번에 10여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3만5천㎞가 넘는 사거리와 정확도 모두 기존 미사일의 2배에 달한다며 올해 말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르마트 시험 발사 공개는 세계 최다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 간 유일한 핵 군축 협정이었던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 만료 석 달 만에 이뤄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유럽 역시 속속 '핵무기 빗장'을 풀고 있다.

핀란드 의회는 1980년부터 이어온 자국 영토 내 핵무기 보유 등의 금지를 푸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달 통과시켰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1천300㎞ 넘게 국경을 맞대고 있다.

발트해 연안 국가인 리투아니아도 이달 들어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와 외국 군사기지를 둘 수 없다는 내용의 헌법 137조 폐지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영국도 지난달 핵잠수함과 신형 핵탄두 등을 통해 핵 억제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투자계획을 발표했고, 프랑스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핵우산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승절 열병식에 모습 드러낸 중국 SLBM

전승절 열병식에 모습 드러낸 중국 SLBM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SLBM·항모·극초음속무기…美 겨냥하는 中 군사굴기

중국은 군사력 증강의 무게 중심을 재래식 전력에서 핵전력과 원양 해군력, 첨단무기 개발을 아우르는 '전방위 군사굴기'로 옮기고 있다.

대만 유사시 미국의 군사 개입을 억제하는 동시에 미국 중심의 질서에 맞설 수 있는 억지력을 구축하려는 의도가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 6일 실시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다.

중국은 전략 핵잠수함에서 모의탄두를 탑재한 전략미사일을 태평양 공해상으로 발사하며 해상 기반 핵전력의 실전 운용 능력을 과시했다.

중국은 구체적인 기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사거리 1만㎞ 이상으로 알려진 신형 SLBM '쥐랑(JL)-3'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시험 발사를 두고 "중국의 핵전력이 강할수록 아시아·태평양의 평화가 보장된다"고 주장했지만 대만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만 개입을 억제하기 위한 핵억지력 강화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해군력 확대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에 이어 지난해 11월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장치) 방식을 채택한 제3호 항공모함인 푸젠함을 정식 취역시켰다.

최근에는 해군 창설 77주년을 맞아 공개한 홍보영상에서 네 번째 항공모함이 핵 추진 방식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기도 했다.

첨단 무기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극초음속 활공체와 중거리·대륙간 탄도미사일, 스텔스 전투기 J-20, 장거리 전략폭격기 H-20 개발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육·해·공 전 영역에서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최대 사거리가 1천500∼2천5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극초음속 미사일 둥펑(DF)-17 발사 장면을 공개하며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군사력 증강은 대만을 둘러싼 활동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군용기와 군함의 대만해협 중간선 침입은 일상화됐고, 대만 동부 해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을 차단하는 훈련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사전략이 대만 유사시를 준비하는 수준을 넘어 미국의 군사 개입 자체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핵전력, 항공모함, 첨단 무기를 동시에 강화하고 태평양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것도 미국과의 전략 경쟁에 대비해 다층적인 억지력을 구축하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미군이 일본에서 실시한 하이마스 사격 훈련으로 발사된 연습탄

미군이 일본에서 실시한 하이마스 사격 훈련으로 발사된 연습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일본·호주도 방위력 증가…인·태 안보축 재편

일본은 미국의 동맹 전략 변화와 중국의 군사력 확대에 대응해 방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 등 이른바 3대 안보 문서를 연내 개정해 방위력을 확충하고 방위비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일본은 지난 4월 방산 수출 규정을 완화해 살상무기 수출도 사안별로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국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미국 등 동맹국과 무기 운용체계를 일원화해 공동 훈련과 유사시 연합 작전 능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자위대의 지휘통제 체계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장거리 타격 능력 확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자위대는 올해 초 중국을 사정권으로 두는 사거리 1천km 장거리 미사일을 처음 실전 배치했고, 지난달에는 사거리 수백㎞인 반격 미사일로 대규모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주일미군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타이폰'을 일본 훈련에 투입한 데 이어 오키나와에 배치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운용을 확대하며 대중 억지력을 강화하고 있다.

호주, 인도, 필리핀 등도 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주는 미국·영국과의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미군의 버지니아급 핵추진 공격잠수함(SSN)을 배치하고 2032년부터 미군의 중고 버지니아급 3척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나아가 미국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오커스급 핵추진 SSN을 영국과 공동 개발해 2040년대 초반부터 일선에 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드론 전력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5년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한 인도도 지난해 이웃국 파키스탄과 전면전 직전까지 가는 무력 충돌을 벌인 뒤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국방비를 15%(16조원)나 늘린 인도는 지난 1월 공중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114대를 추가로 구매해 공동 생산하기로 했으며 최근에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자폭형 '가미카제 드론' 등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집권 이후 반중 노선을 걷는 필리핀도 전력 증강에 적극적이다.

한국산 FA-50 전투기 12대 추가 도입과 기존 전력 성능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산 F-16과 한국산 KF-21 도입도 추진 중이다.

해군 현대화를 위해 한국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원해경비함 등 함정 12척을 발주해 절반을 인도받았다.

남중국해 분쟁에 대비해 미국의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과 '네메시스'도 자국에 전개하며 중국 견제에 힘을 싣고 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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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장관, 마이크론 행사서 "삼전닉스 미국 생산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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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하이닉스 ADR 상장 하루 앞두고 375조원 투자 발표 지난해 2천억달러에서 500억달러 증액…트럼프 정책기조 부응 움직임 마이크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를 촉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9일(현지시간) 삼성·하이닉스의 경쟁사인 마이크론이 미국 뉴욕주 클레이 타운에 건설 중인 팹(반도체 생산공장)의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 현장에서
2026.07.10
“하루 2천명 체포 목표”…ICE, 퓨젯사운드 지역 이민단속 급증
“하루 2천명 체포 목표”…ICE, 퓨젯사운드 지역 이민단속 급증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적인 체포 목표를 확대하면서 워싱턴주 퓨젯사운드 지역에서도 불법체류자 단속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과 이민자 권익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시애틀 메이플리프(Maple Leaf) 지역에서는 조경업체 차량을 대상으로 한 ICE 단속이 벌어져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남성 2명이 체포됐다. 목격자들은 번호판이 없는 차량 여러 대가 조경
2026.07.09
"확률 85% 이상"…올하반기 '슈퍼 엘니뇨' 예고에 워싱턴주 비상
"확률 85% 이상"…올하반기 '슈퍼 엘니뇨' 예고에 워싱턴주 비상
  올해 하반기 '슈퍼 엘니뇨(Super El Niño)'가 발생할 가능성이 85%를 넘어서면서 워싱턴주를 비롯한 미국 태평양 북서부 지역이 가뭄과 폭염, 산불 위험 증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8일 기상 브리핑을 통해 올가을부터 겨울까지 강하거나 매우 강한 엘니뇨가 발달할 확률이 85%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NOAA 물리과학연구소의 앤드루 호엘 박사는
2026.07.09
코스트코 판매 단백질 파우더 '중금속' 의혹…소비자들 집단소송 제기
코스트코 판매 단백질 파우더 '중금속' 의혹…소비자들 집단소송 제기
  워싱턴주 이사콰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Costco)가 판매한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소비자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워싱턴주 서부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코스트코가 '오가인(Orgain)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에 납과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판매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코스트코가 해당 제품의 중금속 존재를 고지하지
2026.07.09
"15mph 넘으면 단속"…킹카운티, 전기자전거·전동바이크 과속 잡는다
"15mph 넘으면 단속"…킹카운티, 전기자전거·전동바이크 과속 잡는다
  워싱턴주 킹카운티가 지역 내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길에서 전기자전거(e-bike)와 전동오토바이(e-moto)의 과속을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효된 워싱턴주 전기자전거 관련 새 법률에 따른 것으로, 최고 시속 30마일(약 48㎞) 이상을 낼 수 있는 전동바이크와 무허가 전동차량의 산책로 이용을 제한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킹카운티 공원국은
2026.07.09
시애틀 경전철 출근길 '올스톱'…전력 장애에 1·2호선 운행 중단
시애틀 경전철 출근길 '올스톱'…전력 장애에 1·2호선 운행 중단
  시애틀 광역권 경전철인 사운드트랜짓(Sound Transit) 1호선과 2호선이 9일 아침 전력 공급 장애로 일부 구간 운행을 전면 중단하면서 출근길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운드트랜짓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워싱턴대(UW)역 인근에서 전력 이상이 발생하면서 1호선과 2호선 운행에 차질이 시작됐다. 장애는 워싱턴대역과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U-District)역 사이 가공 전력선에서 발생했으며, 북행 열차 1대가
2026.07.09
나토 귀국길에 전용기 갈아탄 트럼프…이란 암살시도 우려했나
나토 귀국길에 전용기 갈아탄 트럼프…이란 암살시도 우려했나
튀르키예 출발 땐 구형 에어포스원 타고 영국서 새 에어포스원 갈아타 군 장병 보여주려고 英기지 들렀다면서도 "내가 이란 암살 표적 1위" NYT "미-이란 교전 재개 국면서 비밀경호국이 예방조치 차원서 요청" 옛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에 도착, 새
2026.07.09
美, 이란 북동부 철교도 공습…"중·러 잇는 핵심 무역로"
美, 이란 북동부 철교도 공습…"중·러 잇는 핵심 무역로"
호르무즈 인근 남부 공습 이어 북부 지역까지 공습 확대 이란 테헤란 시내의 모습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남부 지역서 공습을 주고받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북동부 지역에서도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란 북동부 철도 교량도 공습 피해를
2026.07.09
빅테크들, 툭하면 37조원 채권 발행…"시장 시험"
빅테크들, 툭하면 37조원 채권 발행…"시장 시험"
아마존 청약수요 1.6배 그쳐…"피로감 드러내" 올해 빅테크 6곳이 이미 274조원 발행 아마존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잇달아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채권 시장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은 최근 AI
2026.07.09
쿠팡·정통망법 등 한미 현안 지속…정부 "美와 계속 소통"
쿠팡·정통망법 등 한미 현안 지속…정부 "美와 계속 소통"
정부, 백악관·美의회 우려 표명에 "차별 아니다" 거듭강조 ARF 계기 한미 고위급 소통 가능성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 미 하원 '쿠팡 보고서' 폐기 촉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 회원들이 3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쿠팡 비호 보고서 발표한 미국 하원 및 쿠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미국 하원이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