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들썩인 메뉴, 드디어 출시…타코벨 ‘버터치킨 타코’ 미 상륙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타코벨이 해외에서 인기를 끈 메뉴를 미국 시장에 처음 도입한다. 팬 투표로 선정된 ‘버터치킨 타코’가 올해 미국 전 매장에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타코벨은 최근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 ‘글로벌 타코 투표(Global Taco Vote)’ 결과, 인도 메뉴인 버터치킨 타코가 태국의 ‘킥인 치킨 타코’를 제치고 최종 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미국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버터치킨 타코는 전체의 64.65%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버터치킨 타코는 토마토 크림 베이스 소스에 향신료를 더해 조리한 치킨을 중심으로 양파, 고수, 양상추, 체다치즈 등을 곁들여 튀긴 찰루파 셸에 담은 메뉴다. 해당 제품은 2023년 인도 타코벨 매장에서 처음 출시돼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미국 도입은 타코벨이 글로벌 메뉴를 현지 시장에 접목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전 세계 각국 메뉴의 창의성을 공유하고, 고객이 직접 메뉴 선정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타코벨은 그간 팬 참여형 투표를 통해 메뉴를 결정해왔다. 2022년에는 ‘더블 데커 타코’와 ‘엔치리토’ 재출시 여부를, 2023년에는 ‘쿨 랜치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와 ‘비피 크런치 부리토’ 중 선택을 소비자에게 맡긴 바 있다.
다만 버터치킨 타코의 정확한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한정 기간 동안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인기 메뉴를 미국 시장에 도입하는 이번 전략이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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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aco B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