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해안에 7m 초대형 파도 덮친다”…당국 ‘생명 위협’ 경고

워싱턴주 해안에 10월 23일 목요일부터 최대 7m(약 22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파도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과 해안경비대는 “매우 위험한 해상 조건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고파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금요일 오전 8시까지 워싱턴주 전 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보는 케이프플래터리(Cape Flattery)부터 컬럼비아강 하구까지 전 구간에 걸쳐 발효된다.
NWS는 “20~22피트(약 6~7m)의 높은 파도가 연안에 강한 해류와 거친 파도 조건을 만들 것”이라며 “강한 바람과 겹치면서 항해, 수영, 서핑 모두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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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워싱턴 해안과 후안데푸카 해협에는강풍주의보(Gale Warning)도 발효 중이다. 해안경비대는 “숙련된 선원과 완비된 장비를 갖춘 선박만이 항해를 시도해야 하며, 경험이 부족한 경우 반드시 항구에 머물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해안경비대는 조개 채취 등 해변 활동을 계획한 주민들에게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높은 파도가 갑자기 밀려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경보 기간 동안 해수욕과 서핑을 금지하고, 제티(방파제)나 해안 바위 접근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강한 파도는 예고 없이 사람을 바다로 휩쓸 수 있으며, 무거운 해양 부유물이 파도에 떠밀려 해변으로 밀려올 수도 있다”고 NWS는 경고했다.
항해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원은 VHF-FM 무전기 채널 16번을 통해 구조 신호를 보내거나 911로 신고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 고파는 대규모 대기강 영향으로 해안뿐 아니라 내륙에도 강풍과 폭우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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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dobe Sto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