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10인분 40달러 미만’ 땡스기빙 세트 출시…2019년 이후 최저가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올해 추수감사절(11월 27일)을 앞두고 10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세트를 40달러 미만의 가격에 출시했다. 1인당 4달러가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2019년 이후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월마트는 10월 21일 자사 연례 행사인 ‘추수감사절 밀 바스켓(Thanksgiving Meal Basket)’ 구성을 발표하며 “모든 가정이 품질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이 명절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제공된다.
존 퍼너 월마트 미국법인 사장은 “모든 가정이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버터볼(Butterball)과 스토브톱(Stove Top) 등 대표 브랜드 제품과 함께 월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을 결합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동일 구성의 10인용 세트는 1인당 약 4.50달러였으나, 올해는 약 10%가량 낮아졌다. 고객들은 이날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매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첫 구매 고객은 익스프레스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마트는 올해 세 가지 구성의 ‘원클릭(1-click)’ 식사세트를 선보였다. 글루텐 프리 식사세트, ‘밸런스드 땡스기빙 스왑(Balanced Thanksgiving Swaps)’ 세트, 프라임 립 식사세트다.
10인용 기본 세트에는 버터볼 칠면조(13.5파운드·파운드당 0.97달러)를 비롯해 캠벨스 머쉬룸 수프, 스토브톱 터키 스터핑, 러셋 감자, 크랜베리, 디너롤, 당근, 옥수수, 그린빈, 맥앤치즈, 파이 크러스트, 호박 통조림 등 대표적인 명절 식재료가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알디(Aldi)가 유사한 가격대의 추수감사절 세트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미국 유통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월마트의 초저가 전략은 물가 상승으로 지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의 명절 비용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walmart.com/i/shoppable-lists/Thanksgiving-value-meal/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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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alm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