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I-405 전면 폐쇄+I-5 공사 겹친다…주말 ‘대혼잡 경보’

벨뷰와 시애틀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 구간이 이번 주말 전면 통제되면서 동부권과 시애틀 전역에서 대규모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워싱턴주 교통국(WSDOT)에 따르면 I-405 북행 구간은 17일 밤 11시 30분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렌턴과 벨뷰 사이 전 구간이 전면 폐쇄된다. 통제 구간은 사우스포트 드라이브/노스이스트 선셋 블러버드(North Southport Drive/Northeast Sunset Boulevard) 인근부터 콜 크릭 파크웨이 남동부(Coal Creek Parkway Southeast)까지로, 우회 경로는 콜 크릭 파크웨이를 이용하도록 안내된다.
당국은 이번 공사 기간 동안 배수로 교체와 노면 재포장, 차선 재배치 등 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위한 핵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렌턴~벨뷰 구간을 확장해 향후 린우드까지 이어지는 유료차로 체계를 구축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문제는 이번 I-405 전면 폐쇄가 시애틀 도심 I-5 구간 공사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시애틀에서는 현재 쉽 캐널 브리지(Ship Canal Bridge) 구간 북행 2개 차선이 이미 공사로 막혀 있어, 두 주요 축이 동시에 병목 현상을 겪게 된다.
교통 당국은 벨뷰 일대뿐 아니라 I-405 전 구간과 시애틀 도심까지 정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주요 우회 차량이 일반 도로로 몰리면서 인근 도로까지 혼잡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WSDOT는 대중교통 이용, 환승 주차장 활용, 이동 시간 조정 등을 통해 혼잡을 피할 것을 당부했으며,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공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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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OX 13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