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美 연속 금리인하에도 한은 11월 동결 가능성…집값이 관건


집값상승 기대 여전히 크고 경기부양용 금리인하 명분도 줄어

한미 금리차↓·관세협상 타결에 환율은 안정 기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워싱턴 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파월 의장은 '2% 물가'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4.05.02 passion@yna.co.kr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에 이어 다시 기준금리를 낮췄지만, 다음 달 한국은행은 동반 인하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금리 격차가 1.50%포인트(p)로 줄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걱정은 덜었지만, 무엇보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이다.

11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전까지 서울 집값 오름세가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과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 연준, 고용 둔화 등에 또 0.25%p↓…12월 인하는 불투명

연준은 28∼29일(현지 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0.25%p 내렸다.

미국의 정책금리는 지난해 9월(-0.50%p), 11월(-0.25%p), 12월(-0.25%p) 잇달아 낮아진 뒤 계속 묶여 있다가 올해 9월과 10월 연속 인하가 단행됐다.

연준은 의결문에서 인하의 배경으로 고용 증가세 둔화, 실업률 상승 등을 거론했다.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12월 1일 종료한다고 예고한 것도 통화 완화적 조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추가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시장에서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인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래픽] 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 주요 내용

[그래픽] 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 주요 내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한미가 총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29일 합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yoon2@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한미 금리차 1.75%p→1.50%p…한은 금리인하 여력은 커져

미국의 잇단 인하로 내외 금리차, 환율 등 측면에서는 일단 한은의 금리 인하 여력이 커졌다.

지난 5월 이후 역대 최대 폭(2.00%p)까지 벌어졌던 미국과 기준금리와 격차가 1.50%p로 축소되면서, 자본 유출이나 원/달러 환율 상승 압박이 줄었기 때문이다.

원론적으로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을 크게 밑돌면,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

더구나 지난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도 향후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이날 새벽 2시 환율은 전날 서울 환시 종가보다 16.70원 낮은 1,421.00원까지 급락했다. 지난 20일(1,420.80원) 이후 7거래일 만에 1,430원대에서 1,420원대로 내려앉았다.

환율이 떨어질수록 한은 입장에선 그만큼 금리 인하를 주저할 요인이 사라지는 셈이다.




[그래픽] 주택가격전망지수 추이

[그래픽] 주택가격전망지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2로 전월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4년만에 가장 높은 집값전망지수…올해 1%대 성장 가능성도 연내 동결에 무게

관세 협상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환율이 떨어져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11월에도 한은은 쉽게 기준금리를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분명히 밝혔고, 실제로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이 총재 등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3연속 동결을 택했다.

이 총재는 동결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우리나라 소득 수준과 사회적 안정을 고려할 때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이 우리 경제 성장률을 갉아먹고 불평등을 심화한다"며 집값 안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금통위도 의결문에서 "(6·27, 10·15 등) 부동산 대책의 수도권 주택시장·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을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주요 동결 배경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KB부동산이 25일 발표한 10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46% 높아졌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에서도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122)는 9월보다 10p 올라 4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그만큼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가 늘었다는 뜻이다.

더구나 지난 28일 발표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한은의 당초 예상보다 0.1%p 높은 1.2%로 확인되고 올해 연간 1%대 성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 명분도 줄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부동산·가계대출·환율·경기 등에 큰 변화가 없다면, 11월 금리 인하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안예하 키움증권[039490] 선임연구원은 "한은이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내년 2월이나 1분기 중 한 차례 더 낮추고 인하 사이클(주기)을 종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다음 달 한은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잠재성장률을 회복한다는 의미인 만큼 11월 회의에서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경제성장률 추이(종합)



[그래픽] 경제성장률 추이(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은 1.2%로, 작년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3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주도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썸네일 제목 작성일
"은퇴 후 HSA로 어떤 보험료 낼 수 있나요?" 관련 규정 정확히 파악해야
"은퇴 후 HSA로 어떤 보험료 낼 수 있나요?" 관련 규정 정확히 파악해야
  은퇴 이후 건강저축계좌(HSA·Health Savings Account)를 활용해 의료비를 충당하려는 미국 내 은퇴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보험료가 HSA로 납부 가능한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HSA는 세전 공제 혜택, 계좌 내 자산의 비과세 성장, 적격 의료비 사용 시 비과세 인출 등 이른바 ‘트리플 절세 혜택’을 제공해 은퇴 재정 계획의 핵심 수단으로
2025.12.16
생활비·노숙자·테크 감원에도…시애틀, 미국 대도시 유입률 3위
생활비·노숙자·테크 감원에도…시애틀, 미국 대도시 유입률 3위
  워싱턴주 시애틀이 팬데믹 이후 급격한 변화와 각종 도시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새로운 거주자를 끌어들이는 상위 도시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ACS)’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간 직전 12개월 동안 다른 주 또는 해외에서 시애틀로 이주한 인구는 약
2025.12.16
“긴급 대피·정전 대비 필수”…서부 워싱턴 주민 안전 지침 안내
“긴급 대피·정전 대비 필수”…서부 워싱턴 주민 안전 지침 안내
  워싱턴주 서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들은 정전과 추가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국이 권고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홍수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력 공급 차단에 대비해 주민들은 전자기기와 보조 배터리, 전기차 등을 포함해 가정 내 전력 의존도를 점검하고 모든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해둘
2025.12.16
킹카운티 강 제방 붕괴…'즉시 대피' 명령에 주민들 긴급 피신
킹카운티 강 제방 붕괴…'즉시 대피' 명령에 주민들 긴급 피신
  워싱턴주 킹카운티 퍼시픽 시에서 화이트 리버 제방이 붕괴하며 홍수 경보와 함께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16일 오전 1시 39분 화이트 리버의 퍼시픽 비치 허스코 제방(Pacific Beach Hersco Levee) 붕괴를 확인하고 '플래시 홍수 경보(Flash Flood Warning)'를 발령했다. 킹카운티 보안국(KCSO)에 따르면 붕괴 지역 인근 주택에는 최대 11인치(약 28cm) 수준의
2025.12.16
미 전역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비상’…“치료제 없어 철저한 소독 필요”
미 전역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비상’…“치료제 없어 철저한 소독 필요”
  미국 전역에서 전염성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장염’이나 ‘위장형 독감’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4개 주에서 최소 153건의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CDC는
2025.12.16
스노호미시 침수 도로 무리한 진입에 익사…30대 남성 참변
스노호미시 침수 도로 무리한 진입에 익사…30대 남성 참변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침수된 도로로 차량을 몰고 진입한 남성이 익사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서부 워싱턴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와 관련해 보고된 첫 사망 사례로 확인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안국(SCSO)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새벽 1시 30분께 스노호미시 시 남서쪽 마쉬 로드(Marsh Road)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홍수로 완전히 잠긴 차량에서
2025.12.16
美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미국 더 약해질 것"
美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미국 더 약해질 것"
미국, ESTA 수수료도 2배 인상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미국은 이달 30일부터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약 3만원)에서 40달러(약 5만6천원)로 인상한다. 2025.9.22 yatoya@yna.co.kr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는 수백만 외국인에게 5년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려는
2025.12.16
트럼프 행정부, 총격 때마다 성급한 SNS 발표…'혼란 가중' 비판
트럼프 행정부, 총격 때마다 성급한 SNS 발표…'혼란 가중'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측)과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미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총기 사건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대응이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BC뉴스는 15일(현지시간) 최근 발생한 브라운대 총기 난사 사건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대형 사건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인사들이
2025.12.16
'최고 부자' 머스크 자산 995조원 돌파…"최초 조만장자 눈앞"
'최고 부자' 머스크 자산 995조원 돌파…"최초 조만장자 눈앞"
미 경제지 포브스 추산…스페이스X 기업가치 상승 반영 자산가치 고공 행진 중인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가치가 6천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미 경제지 포브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머스크가 설립해 경영 중인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에서
2025.12.16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247억원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247억원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 [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페니) 동전의 마지막 주조분이 최근 경매에서 약 247억원에 판매됐다. 16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경매사 스택스 보워스 갤러리는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주조된 유통용 1센트
2025.12.16
서부 워싱턴, 이번 주 ‘폭우·강풍’ 재확산…홍수, 정전 우려 증가
서부 워싱턴, 이번 주 ‘폭우·강풍’ 재확산…홍수, 정전 우려 증가
  서부 워싱턴에 또다시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지난주 역사적 홍수 이후 일부 하천 수위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경계가 요구된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 서부 워싱턴에는 세 번째 대규모 대기강이 형성되며 강수와 바람을 동반한 두 차례 이상의 폭우가 예고됐다. 첫 번째 강우는 월요일 오전, 두 번째이자 더 강한
2025.12.15
시애틀 주택 5채 중 4채 가격 하락↓…“전국 낙폭 훌쩍 넘어”
시애틀 주택 5채 중 4채 가격 하락↓…“전국 낙폭 훌쩍 넘어”
  시애틀 광역권 주택의 약 78%가 최근 1년간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53%)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지역 주택 시장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Zillow)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시애틀-타코마-벨뷰 지역의 전형적인 주택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 하락했다. 시애틀 도심에서는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2025.12.15
연말 쇼핑난 심화, 미국 소비자 절반 “선물조차 구입 어려워”
연말 쇼핑난 심화, 미국 소비자 절반 “선물조차 구입 어려워”
  미국 성인 절반가량이 올해 연말 선물 구매를 평소보다 부담스럽게 느끼며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필수품과 선물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AP-NORC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인 응답자의 약 50%가 올해 연말 선물 비용이 평소보다 높다고 답했으며, 40%가 과거보다 저축을 활용해 구매를 이어가는 것으로
2025.12.15
WA, 트럼프 행정부 H-1B 10만 달러 수수료 ‘불법’ 소송 제기
WA, 트럼프 행정부 H-1B 10만 달러 수수료 ‘불법’ 소송 제기
  워싱턴주가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H-1B 취업 비자 청원에 부과한 10만 달러 수수료를 문제 삼아 20개 주 연합 소송에 합류했다. 닉 브라운 워싱턴주 법무장관은 이번 수수료를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H-1B 비자 프로그램은 고도로 숙련된 외국 인력을 의료, 연구 등 전문 분야에 채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핵심 제도다. 브라운 장관은 “연방정부가 특정
2025.12.15
홍수 덮친 스노호미시 농장에 ‘카약 탄 강도’ 등장…주민 ‘절망’
홍수 덮친 스노호미시 농장에 ‘카약 탄 강도’ 등장…주민 ‘절망’
  스노호미시 지역의 마쉬 로드(Marsh Rd)가 기록적인 홍수로 물에 잠기면서, 평소 차량으로 다니던 주민들에게는 상상조차 못한 수로로 변모했다. 스노호미시 강에서 약 6마일 떨어진 이 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20~30피트가량 침수했으며, 인근 골프장과 가족 소유의 농장들도 물에 잠겼다. 현지 주민 자크 헤릭은 “늘 음악을 들으며 평화롭게 달리던 길이었는데, 이제는 보트를 타고 다녀야
2025.12.15
"트럼프 관세로 미국 경기침체도 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트럼프 관세로 미국 경기침체도 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WSJ, '상호관세 8개월' 분석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4월 전 세계를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는 처음부터 격렬한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관세로 미국 경제 호황이 시작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제조업이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많은 경제학자와
2025.12.15
연준 의장 후보 '2명의 케빈'…'월가 황제'는 누구 지지?
연준 의장 후보 '2명의 케빈'…'월가 황제'는 누구 지지?
해싯 NEC 위원장 vs 워시 전 연준 이사 '2파전' "'월가 영향력' 다이먼은 워시 지지 신호"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케빈과
2025.12.15
NYT "美 SEC, 트럼프 재집권 후 암호화폐 소송 중단"
NYT "美 SEC, 트럼프 재집권 후 암호화폐 소송 중단"
그대로 진행은 9건뿐…트럼프 연관 알려진 기업은 전무 취하 7건 중 5건, 중단·양보·합의 7건 중 3건이 '트럼프 유관 인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로고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2025년 6월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청사에서 촬영된 SEC 로고. (EPA/JIM LO SCALZO) 2025.12.1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진행 중이던 암호화폐 소송 23건 중 14건을 올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025.12.15
美여객기-군용기, 카리브해 상공서 충돌할뻔…하마터면 대형참사
美여객기-군용기, 카리브해 상공서 충돌할뻔…하마터면 대형참사
youtube유튜브로 보기 미국 민간 여객기가 까딱했으면 미군 공중 급유기와 공중 충돌할 뻔한 위기 상황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카리브해 상공에서 미 공군 공중 급유기가 제트블루 1112편 비행경로를 가로질러 날면서 간발의 차로 충돌 참사를 피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제트블루 여객기는 13일 미국 뉴욕행 승객을 태우고 카리브해 소국 퀴라소에서 이륙했습니다.
2025.12.15
전기주전자, 그냥 쓰면 독, 다음과 같이 해야
전기주전자, 그냥 쓰면 독, 다음과 같이 해야
정기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최소 10번 이상 물을 끓이고 버려야 100번 이상 사용시 미세플라스틱 1/10 미만으로 감소 새 전기 주전자를 처음 사용할 때 여러 번 물을 끓여 버리는 이른바 ‘컨디셔닝’ 과정을 거치면 마이크로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4일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스틸, 유리 등
2025.12.14
주말 총기사건, 미국 브라운대 2명, 호주 시드니 11명 사망
주말 총기사건, 미국 브라운대 2명, 호주 시드니 11명 사망
브라운대 캠퍼스 안 총격사건…'사건관계자' 검거 시드니 총격, 1천명 규모 유대인 행사 겨냥한 것으로 추정" 주말 미국과 호주에서 각각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대형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호주의 유명 해변에서 약 1천명 참석 규모의 유대인 행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고, 13일 미 동부
2025.12.14
에어프레미아, 한국-워싱턴DC 내년 4월 취항, 시애틀은 잠정 연기
에어프레미아, 한국-워싱턴DC 내년 4월 취항, 시애틀은 잠정 연기
DC 1995년 대한항공 이후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시애틀은 대한항공 노선이 내년부터 중단되면서 저가 항공사의 신규 취항할 것으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발 미국 수도 워싱턴DC 덜레스 공항 노선에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주 4회) 오전 10시 5분(이하 현지시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2025.12.13
외식비 줄이는 미국…'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외식비 줄이는 미국…'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지난해 5월 뉴욕에서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한 배우 수전 서랜든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나온다. 미 경제매체 CNBC는 12일(현지시간) 이런 경제 현상의 단면을 '애피타이저 경제'(Appetizer
2025.12.13
WA 대규모 침수 악화, 주방위군 긴급 투입…도로 통제·대피 장기화
WA 대규모 침수 악화, 주방위군 긴급 투입…도로 통제·대피 장기화
  서부 워싱턴 지역이 이번 주 초부터 이어진 ‘대기강(atmospheric river)’ 영향으로 곳곳이 침수되며 도로 통제와 대피 조치가 계속되고 있다. 집중호우는 주요 하천의 범람을 유발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자 수색과 구조 활동이 이어지는 등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이다.     스캐짓강은 12일 금요일 오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플래시 홍수 감시(Flash Flood Watch)가
2025.12.12
WA 운전자 ‘주행 자제’ 권고…”도로 폐쇄 여부 이렇게 확인하세요”
WA 운전자 ‘주행 자제’ 권고…”도로 폐쇄 여부 이렇게 확인하세요”
  워싱턴주 전역에서 도로 침수와 통제가 잇따르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각 카운티가 실시간 도로 폐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이동 전 통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으로 지적된다. 기상청은 최근 강한 ‘대기강(atmospheric river)’이 서부 워싱턴 지역을 통과하면서 강우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이 침수 지대를 통과하다 고립되는
2025.12.12
보험 있어도 수술비 ‘빚더미’…UW 연구 ‘민간보험, 재정 보호 못 해’
보험 있어도 수술비 ‘빚더미’…UW 연구 ‘민간보험, 재정 보호 못 해’
  미국 성인 가운데 수술을 받은 이들의 약 40%가 수술 후 1년 이내에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는 구조가 확인되며, 의료비 접근성 논란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연구팀은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출 패널조사(MEPS)’ 자료를 분석해 18∼64세 성인의 7년간
2025.12.12
레븐워스, 대규모 정전·폭풍 피해로 ‘홀리데이 조명 행사’ 연기
레븐워스, 대규모 정전·폭풍 피해로 ‘홀리데이 조명 행사’ 연기
  워싱턴주 셸런카운티의 관광도시 레븐워스가 이번 주말 예정됐던 ‘크리스마스타운(Village of Lights)’ 조명 행사를 취소했다. 최근 이어진 폭우와 강풍으로 지역 전역에서 침수와 토석류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력망 복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레븐워스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 전역에 걸쳐 나무와 전선이 광범위하게 훼손됐고, 정전으로 인해 5천여 명의 주민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주민
2025.12.12
엡스타인 자택 사진 공개, 트럼프·클린턴·앤드루 등장…논란 재점화
엡스타인 자택 사진 공개, 트럼프·클린턴·앤드루 등장…논란 재점화
  미 하원 민주당이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 자택에서 촬영된 사진 일부를 공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앤드루 전 왕자 등 유명 인사들이 등장해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원 감독위원회(House Oversight Committee)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엡스타인 사망 후 그의 유산에서 확보한 사진 9만5천여 장 중 일부인 19장을
2025.12.12
美, 금융규제 완화도 속도…금융감독위 방향 전환 예고
美, 금융규제 완화도 속도…금융감독위 방향 전환 예고
2008금융위기 이후 설치된 FSCO, '규제 강화→완화'로 바꿀까 재무장관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 미치는 금융규제 검토해야" 베선트 미 재무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무부 산하 금융 감독 기구의 규제 기조 완화를 시사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안점을 둔 '규제 완화' 행보의 하나로,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으로도 볼
2025.12.12
트럼프, '州정부별 AI규제 차단' 명령…"승인 출처 한곳이어야"
트럼프, '州정부별 AI규제 차단' 명령…"승인 출처 한곳이어야"
美재무 "中과 이기느냐 지느냐 경쟁…골든돔도 中 AI가 우회하면 쓸모없어" 美정부 "연방기관에 AI챗봇 팔려면 해당 챗봇의 '정치 편향성' 측정해야" AI 행정명령 서명한 트럼프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각 주(州)정부의 인공지능(AI) 관련 규제를 차단하고 연방 정부 차원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