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야간 총격 세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용의자는 도주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8-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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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남부 사우스파크(South Park) 지역에서 차량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8월 20일(수) 오후 9시 45분께 디모인 메모리얼 드라이브 사우스(Des Moines Memorial Drive South) 인근에서 발생했다. 총격 현장은 고속도로 99번과 보잉필드 서쪽에 위치한 치카노·라티노 문화박물관(Museum of Chicano Latino Culture) 앞이었다.

사건 당시 박물관 창문 일부가 파손됐으며, 피해자가 타고 있던 차량은 다수의 총탄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나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킹 카운티 보안관실 주요범죄수사팀은 밤새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며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과 사건 발생 경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현지 당국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범행인지 조직적 범죄와 연계된 것인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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