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거리 공원 99%” 시애틀, 미국 공원 시스템 순위 8위 올라

시애틀이 전국 100대 도시 가운데 여덟 번째로 우수한 공원 및 여가시설 시스템을 보유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비영리 단체 ‘더 트러스트 포 퍼블릭 랜드(The Trust for Public Land)’가 최근 발표한 ‘2025 파크스코어(ParkScore) 지수’에 따르면, 시애틀은 미국 내 주요 도시 가운데 공원 접근성, 투자 수준, 부지 면적, 편의시설, 형평성 등 다섯 가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시애틀 공원·여가관리국의 AP 디아즈 국장은 "올해도 시애틀이 미국 내 상위 10대 공원 시스템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우리 직원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지, 그리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녹지 접근성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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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전체 인구의 99%가 공원까지 도보 10분 거리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총 공원 면적은 6,600에이커(약 2,670만㎡) 이상에 달한다. 이는 도시 전체 면적의 약 12.6%를 차지한다.
디아즈 국장은 "시애틀은 공공공원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더욱 나은 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애틀은 공원 투자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원에 대한 연간 시민 1인당 예산은 418달러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시 당국은 "이번 파크스코어 결과는 공공자산으로서의 공원이 시민 삶의 질을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접근성과 형평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공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트러스트 포 퍼블릭 랜드는 매년 파크스코어 지수를 발표하며, 각 도시의 공원 정책을 지도 기반 기술과 인구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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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Visit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