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도심 77세 노인 무차별 폭행…용의자 1명 체포, 1명 도주
작성일
2026-04-22 09:47

시애틀 도심에서 70대 남성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공범 추적에 나섰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일) 오후 10시 직전 시내 중심가인 3번가와 파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77세 남성으로, 두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한 뒤 머리 부상과 팔 골절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사전 충돌이나 시비 없이 이뤄진 ‘무차별 폭행’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들이 길에서 마주친 뒤 피해자가 비켜가려는 순간, 한 명이 얼굴을 가격하고 다른 한 명이 밀쳐 넘어뜨렸다고 설명했다.
현장 영상에는 피해자가 보도에 강하게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들은 범행 직후 별다른 동요 없이 현장을 떠났으며,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도 이를 가볍게 여기는 듯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인 29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해당 인물은 중범죄 폭행 혐의로 구금됐다. 또 다른 용의자는 현재 도주 중으로, 경찰은 확보된 영상 자료를 토대로 신원 확인과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유사한 인상착의를 가진 인물을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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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NG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