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SR 167 통행료 전면 개편…HOV 차량도 ‘무료 통행’ 조건 강화

워싱턴주 교통국(WSDOT)은 10월 20일부터SR 167 유료차로에 대한 새로운 통행료 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규정에 따르면, 2인 이상이 탑승한 카풀 차량이 익스프레스 톨 레인(Express Toll Lanes)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굿투고(Good To Go!)’ 계정 보유, 차량 내 ‘플렉스 패스(Flex Pass)’ 장착 및 HOV 모드 설정, 운전자 포함 최소 2인 탑승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오토바이 역시 무료 이용을 위해 ‘굿투고 모터사이클 패스’를 등록해야 한다. WSDOT는 “새 규정은 SR 167 이용객에게 보다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통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I-405 유료차로 운영 방식과의 일관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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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수리 중인 서드애비뉴 남서쪽 교량 구간에는 새 규정이 즉시 적용되지 않는다. 트럭이 SR 167 교량을 들이받는 사고로 피해가 발생하면서 일부 구간은 복구 공사 중이다.
교량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섬너 지역(섬너~퍼시픽 구간)의 북향 HOV 차로는 통행료 없이 운영되며, 10월 17일까지는 외측 우측 차로와 내측 좌측 차로가 임시로 재개방될 예정이다.
교통국은 “차로 재개방 시 제한 속도를 시속 45마일로 낮추고, 중간 차로 진입을 막는 안전벽을 설치하며, 트럭은 우측 차로로만 통행하도록 제한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조정 작업을 위해 SR 167 북향 구간을 야간 일시 폐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SR 167 렌톤~퓨얄럽 구간의 유료차로 통행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교통량에 따라 1~15달러 범위 내에서 변동되며, 진입·진출 구간에 따라 요금이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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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RO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