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가방 규격대’ 없앤다…탑승 절차 간소화 추진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이 공항 게이트에 설치된 가방 규격 측정대를 없애고, 탑승 절차 간소화에 나선다.
10월 7일 항공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탑승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게이트 구역에서 가방 사이저(bag sizer)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항공사 직원이 로비와 탑승구에서 직접 휴대 수하물의 적정 크기를 확인하게 된다.
항공사는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단순하고 효율적인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로비에는 기존처럼 금속 가방 측정대가 남아 있으며, 규정 크기(22×14×9인치·바퀴와 손잡이 포함)를 초과하는 기내용 가방은 위탁 수하물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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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아메리칸항공이 올해 초 발표한 탑승 정책 개편의 연장선으로, 지난 5월부터는 탑승 시간을 5분가량 늘리는 조정이 이뤄졌다.
또한 항공사는 2026년 1월부터 ‘AAdvantage’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기내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AT&T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내년부터 일부 노선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아메리칸항공은 전체 항공기 중 약 90%에 무료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협력해 ‘스타링크(Starlink)’ 위성 기반 와이파이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주요 항공사들이 잇달아 ‘탑승 간소화·서비스 무상화’ 경쟁에 나선 흐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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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OX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