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동부 긴급 대피령…눈앞까지 번진 산불에 주민 긴급 탈출

워싱턴주 동부 윈스럽(Winthrop) 지역에서 7월 31일(목) 빠르게 확산된 산불로 인해 오카노건 카운티 전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지 당국은 스터드호스 마운틴 인근에서 시작된 이 산불이 500에이커 이상 번지고 있다며, 레벨 3 대피령(즉시 대피) 을 발령했다. 이는 가장 높은 수준의 대피 경보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금 즉시 집을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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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대상 지역은 어퍼 베어크릭 로드(Upper Bear Creek Road), 선플라워 레인(Sunflower Lane)과 베어크릭 로드(Bear Creek Road), 스터드호스 마운틴에서 데이비스 호수(Davis Lake)까지 페리진 호수(Pearrygin Lake)에서 윈스럽 방향 중간 지점까지다.
또한 데이비스 호수에서 발키힐 로드(Balky Hill Road)까지는 레벨 2 경보(대비 태세) 가 내려져 있다.
오카노건 카운티 비상관리국은 "산불은 현재 풀과 관목, 수목 지역을 태우며 확산 중이며, 주택과 기반 시설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북쪽 방향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주변 교통 상황과 긴급차량 통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적십자는 인근 리버티벨 초등학교 체육관(Eagle Gym at Liberty Bell Elementary) 에 임시 대피소를 개설해 주민들을 수용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트윈레이크 로드 18번지에 위치해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관련 정보는 오카노건 카운티 비상관리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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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OX 13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