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낚시·사냥 면허 최저가, 오늘이 마지막! 7월부터 최대 38% 인상

워싱턴주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사냥 및 낚시 면허 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이 같은 인상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국(WDFW)은 1일, 밥 퍼거슨 주지사가 서명한 관련 법안에 따라 대부분의 면허료가 최대 38%까지 오른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주의회가 2025 회기 중 통과시킨 것으로, 퍼거슨 주지사는 지난 5월 17일 이를 공식 승인했다.
법안에는 일부 할인 조항도 포함됐다. 고령자에게는 사냥 면허 할인 혜택이,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재향군인에게는 '피시 워싱턴(Fish Washington)', '겟 아웃도어(Get Outdoors)' 등 통합 면허 패키지에 대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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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FW 측은 이번 법안을 기관이 직접 요청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늘어난 수익의 대부분은 운영비 증가를 보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금액은 주 일반기금 삭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편성된다. 해당 기금 전환 규모는 2025~27년 예산 기준 1,010만 달러이며, 이후 매 회계 2년마다 700만 달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요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7월 1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면허는 웹사이트(myWDFW.org), 전화(360-902-2464), 또는 등록된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리점 목록은 WDF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상된 면허 요금표는 낚시, 대형 동물 사냥, 소형 동물 사냥 등 분야별로 WDFW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한편, 2026년 1월 1일부터는 컬럼비아 강과 워싱턴주 내 지류에서 연어나 철갑상어를 잡는 낚시꾼들은 ‘컬럼비아 강 연어·철갑상어 인증서(CRSSE)’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는 이번 면허 인상과 함께 통과된 하원법안 2003호에 따른 것으로, 15세 이상 워싱턴주 주민 및 비거주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요금은 기본 8.75달러이며, 청소년 및 고령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상원법안 5390호는 주립공원, 어류야생동물 보호지, 천연자원부 관리지역 등의 차량 진입 시 필요한 ‘디스커버 패스(Discover Pass)’ 요금 인상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인상은 2025년 10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야외 레크리에이션 관련 현재 및 향후 요금 정보는 WDFW 공식 웹사이트(wdfw.w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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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DF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