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받을까?” 스테이트팜, 자동차보험 고객에 4~10% 현금 환급
미국 최대 자동차보험사 스테이트팜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에게 총 50억달러(약 6조9천억원)를 돌려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일회성 배당에 들어갔다.
스테이트팜은 스테이트팜 뮤추얼 자동차보험의 적격 고객 4천9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배당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100년이 넘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배당금은 2025년 각 적격 보험계약에 고객이 납부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급 비율은 거주 주에 따라 달라지며, 보험료의 4~10% 수준이다.
스테이트팜은 배당 대상 고객에게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지급 예정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고객이 수천만명에 달하는 만큼 전국적인 지급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배당은 과거 보험계약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일회성 환급으로, 향후 자동차보험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스테이트팜은 설명했다. 향후 보험료는 예상되는 보험금 지급 비용과 관련 추세 등을 반영해 별도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존 파니 스테이트팜 뮤추얼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상호보험회사로서 고객에게 직접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재정적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함께 이번 50억달러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테이트팜은 시장점유율 기준 미국 최대 자동차보험사로, 프로그레시브와 가이코, 올스테이트 등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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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Icon Sportswire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