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라이드 2026, 이번 주말 도심서 퍼레이드·축제 개최

시애틀 도심에서 성소수자 문화 축제인 ‘시애틀 프라이드 2026(Seattle Pride 2026)’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프라이드 먼스(6월)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퍼레이드와 공연 축제가 3일간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Rall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어로는 ‘연대’ 또는 ‘결집’ 의미에 가까운 표현으로, 공동체가 함께 모여 참여와 지지를 보여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핵심 행사인 시애틀 프라이드 퍼레이드(Seattle Pride Parade)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시애틀 도심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시작해 4번가(4th Ave)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한 뒤 시애틀 센터 인근에서 마무리된다.
행사 당일에는 도심 일대 교통 통제와 차량 정체가 예상돼, 시애틀 교통국이 별도 우회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다른 행사인 퀴어/프라이드 페스티벌(Queer/Pride Festival)은 26일부터 28일까지 캐피톨 힐 지역에서 3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만 21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며, 지역 공연과 DJ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티켓은 하루 기준 일반 입장권 60달러, VIP 125달러이며, 3일권은 일반 175달러, VIP 300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행사는 퍼레이드와 지역 축제를 중심으로 시애틀 도심 전반에서 진행되며, 주말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및 인근 지역의 프라이드 관련 행사는 관련 웹사이트(https://seattlepride.org/even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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