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해열제서 ‘검은 이물질’”…FDA, 9만병 긴급 리콜
사회·사건사고
작성일
2026-03-20 09:54

어린이용 해열·진통제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약 9만 병이 리콜 조치됐다.
미 식품의약국은 최근 공지를 통해 타로제약(Taro Pharmaceuticals)의 어린이용 이부프로펜 시럽 제품(Children’s Ibuprofen Oral Suspension)에 대해 자발적 리콜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베리향 액상 형태로 2세부터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권장되는 일반의약품이다.
리콜은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내 “검은 입자와 젤 형태의 덩어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이달 초 시작됐다. 제품은 스트라이드 파마(Strides Pharma Inc.)가 인도에서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FDA는 이번 사안을 심각한 건강 피해 가능성은 낮은 수준으로 분류했지만,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고려해 예방 차원의 회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리콜은 제조사 측 주도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해당 제품으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 또는 제조사를 통해 반품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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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E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