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대신 한파…시애틀 건조 행진, 62년 만에 신기록 세우나
날씨·교통
작성일
2026-01-23 10:51

워싱턴주 시애틀이 10일 연속 비 한 방울 없는 겨울 날씨를 이어가며 기록 경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애틀은 최근 10일간 맑은 하늘과 건조한 공기가 이어졌으며,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은 40도대 중반에 머물겠고, 금요일과 토요일 밤 최저기온은 영하권인20도대 후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NWS 기상학자 데이나 펠턴은 “주말 동안 햇볕은 충분하겠지만, 아침 시간대 국지적인 안개가 낄 수 있다”며 “다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펠턴은 “이번 주말 시애틀 시호크스의 NFC 챔피언십 경기 당일 날씨도 지난주와 매우 비슷할 것”이라며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흐름이 유지될 경우 시애틀은 1963년에 기록된 1월 최장 연속 무강수 기록(15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이를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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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malltownwashing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