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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마초 규제 완화…헤로인과 같은 1급서 3급으로 하향

작성일
2025-12-19 06:55

관련 행정명령 서명…"의료용 대마초·CBD 연구 확대"

"차기 연준의장 몇주내 발표"…우크라에 "빨리 움직였으면" 美제안 수용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UP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Schedulel Ⅰ)에서 '3급'(Schedule Ⅲ)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헤로인, LSD 등 중독 위험이 높은 마약이 포함돼 있으며, 3급에는 케타민,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 남용 위험이 있더라도 의학적 효용이 인정되는 마약이 들어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이것은 환자와 의사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용 마리화나와 CBD(칸나비디올·대마에서 추출한 비정신성 성분) 연구를 확대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40개 주와 워싱턴DC에서는 주 정부나 지방 정부가 승인하고 규제하는 의료용 마리화나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간의 연방 정부 마약 통제 정책이 마리화나의 의료적 용도를 소홀히 해왔다고 지적하면서 미 식품의약국(FDA)의 관련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FDA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현황을 검토한 결과 특정 질환 관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통증을 다루는 데 의료용 마리화나는 사용하는 게 과학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AP통신은 "연방 마약 정책의 주요한 전환점으로 많은 주가 시행해온 조처에 더 가까워진 것"이라며 "대마초의 오락용 사용을 합법화하지는 않지만, 마약 규제 방식을 바꾸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 후보자를 "향후 몇 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취재진이 차기 의장 후보 발표 시점을 묻자 이같이 말하며 "연말 전에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곧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최종 후보자 낙점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몇 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를 묻자 "3∼4명"이라고 했다.

그는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를 전날 다시 만났다면서 "그는 오랫동안 거기(연준)에 있었고, 그의 경력 측면에서 내가 깊이 관여한 사람이다.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했으며, 미셸 보먼 현 이사에 대해서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거론된 바 있어 이날 거론된 2명까지 합하면 후보군은 4명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제롬 파월 현 의장을 맹렬히 비난해왔으며,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올해 말로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미국인들의 보험료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그것(ACA)이 처음부터 좋은 법이 아니었기 때문에 (보험료는) 급등할 것"이라며 보조금을 보험사가 아닌 개인에게 직접 지급해 스스로 보험을 선택하게 하는 방안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 "민주당만 협조하면 이 문제(보험료 급등)는 신속히 해결될 수 있는데 왜 연장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보험사들이 민주당에 엄청난 정치자금을 후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은 옳은 일을 할 것인지 보험사에게 신세를 질지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군사력 시위로 압박을 벌이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작전과 관련,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지를 묻자 "꼭 알려야 할 필요는 없다"며 의회 승인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어 "다만 유출이 안됐으면 좋겠다. 그들은 정치인이고, 체를 통해 빠져나가는 것처럼 유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구상과 관련해선 "그들은 무언가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주말에) 그곳(플로리다)에 있으니 우크라이나가 빨리 움직였으면 좋겠다"며 "그들(우크라이나)이 너무 오래 시간을 끌 때마다 러시아가 마음을 바꾼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나를 보고싶어 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일정을 잡지는 않았지만 그는 아마도 플로리다로 나를 만나러 올 것이다. 우리는 중동 평화에서 훌륭한 성공을 이뤘다"고 말했다.



행정명령 서명한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한 트럼프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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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공립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와 오픈 등록 등 학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출생률 저하와 코로나19 이후 공립학교를 떠난 학생이 되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겹치며, 학군들은 입학생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이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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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크기업 임직원들의 ICE 철수 촉구 서명운동 [서명운동 사이트 'ICEout.tech' 화면 캡처]   미국의 테크기업 임직원들이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백악관에 전화해서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우리 도시들에서 철수하도록 요구하라"고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구글, 아마존, 메타, 오픈AI, 테슬라, 애플, 우버, 핀터레스트,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모질라, 인텔, 세일즈포스, 슬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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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단독주택 임대료 4년 새 20% 급등…전국 흐름 거슬러
시애틀 단독주택 임대료 4년 새 20% 급등…전국 흐름 거슬러
  미국 전역의 임대료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시애틀의 단독주택 임대료는 여전히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임대 분석업체 렌토미터(Rentometer)가 발표한 ‘2025 연례 단독주택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침실 3개 단독주택 중위 임대료는 지난해 3,69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1% 상승한 수치로, 전국 중위 임대료 2,100달러가 정체된 것과 대조적이다.
2026.01.20
“일자리 70개에 대기자 600명”…관세 충격에 흔들리는 시애틀 항만
“일자리 70개에 대기자 600명”…관세 충격에 흔들리는 시애틀 항만
  시애틀 항만이 광범위한 관세 정책의 여파로 물동량 감소와 일자리 축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일부 날에는 600명에 달하는 항만 노동자 대기 인원에 비해 실제 배정 가능한 일자리가 70개에 불과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시애틀항에서 하역 노동자 배치를 담당하는 디스패처 사라 에시는 최근 새벽 근무를 앞두고 “전날 밤 입항 선박이 없어 오늘은
2026.01.20
‘19센트 버거 데이’ 시애틀 명물 딕스 드라이브인, 창립 72주년 행사
‘19센트 버거 데이’ 시애틀 명물 딕스 드라이브인, 창립 72주년 행사
  시애틀을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 ‘딕스 드라이브인(Dick’s Drive-In)’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대표 메뉴를 개당 19센트에 판매하는 한정 행사를 진행한다. 딕스 드라이브인은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부 워싱턴 지역 10개 전 매장에서 ‘19센트 버거 데이(19¢ Burger Days)’를 열고, 기본 햄버거와 치즈버거를 1954년 창업 당시 가격인 19센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지역
202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