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시택공항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 시작…셧다운 여파
알래스카항공이 11월 7일 금요일부터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에서 일부 항공편 운항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는 미 연방항공청(FAA)이 항공 교통 관제 인력 부족을 이유로 내린 새로운 운항 제한 지침에 따른 조치다.
알래스카항공에 따르면 FAA는 지난 36일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인력난이 심화되자, 오는 11월 7일 금요일부터 미국 내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편을 감축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유지될 전망이며, 셧다운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애틀공항을 오가는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호라이즌항공의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알래스카항공 측은 “소규모 지역을 오가는 노선을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으로 운항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며 “운항 빈도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일시 감편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항공편이 취소될 경우 알래스카항공은 가능한 대체 항공편으로 재예약을 지원하거나, 환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편 변경이나 환불 절차는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이 직접 승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알래스카항공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유연한 여행 정책을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승객들은 알래스카항공(alaskaair.com) 또는 하와이안항공(hawaiianairlines.com)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예약 변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는 또한 가까운 시일 내 여행을 계획한 승객들에게 항공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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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efani Reynolds/Bloomberg via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