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주말엔 맑고 차분한 날씨 전망

워싱턴 서부 지역이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겪은 뒤, 이번 주말에는 한결 차분한 날씨를 맞이할 전망이다.
11월 6일 목요일 밤 각지에서 폭우와 돌풍이 나무를 쓰러뜨리고 일부 지역에 홍수를 일으켰으나, 기상당국은 이번 폭풍이 금요일부터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에는 비교적 차분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북부의 발라드, 로럴허스트, 쇼어라인 지역에서는 3일간 누적 강수량이 2.5인치를 넘었으며, 화이트센터와 렌톤, 터퀼라, 타코마, 올림피아 등에서도 1.5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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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커널과 그레이스하버 인근 일부 지역은 2~4인치의 폭우가 내려 스코코미시 강 주변 포틀래치 일대에서 중간 수준의 홍수가 발생했다. 오션쇼어스에서는 방조제가 일부 붕괴돼 바닷물이 도심으로 밀려들었으며, 케이프 디서포인트먼트에서는 ‘킹타이드’ 현상이 목격되기도 했다.
목요일 저녁에는 시애틀 사우스레이크유니언에서 강풍으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며 차량 위를 덮쳤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시애틀 경찰이 밝혔다.
금요일 오전은 차갑고 건조하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약한 비구름대가 오전 중 소멸하면서 오후에는 햇살이 비칠 전망이다. 다만, 스노퀄미 등 산악 지역에서는 눈발이 날리며 도로에 적설이 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로 접어들면서 한층 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토요일 아침에는 안개나 서리가 낄 가능성이 있으며, 오후에는 햇살이 구름 사이로 드러나 야외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역은 다소 구름이 많겠지만 산악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에도 서부 워싱턴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월요일 아침에는 새로운 약한 저기압이 접근하며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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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