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美세관당국, 한국산 세탁기 등 관세회피 의혹 사실무근 판단"

Author
KReporter
Date
2025-10-16 07:57
Views
259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언더밸류' 아니라 데이터입력 오류 판단




미국 매장에 진열된 세탁기와 건조기

미국 매장에 진열된 세탁기와 건조기

(버넌힐스 <미국 일리노이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년 8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의 한 소매 매장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진열돼 있다. 2025.10.16.




 

한국산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이 미국 수입 관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판단을 미국 연방정부의 주무기관이 내렸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의혹은 미국에 본사를 둔 생활가전업체 월풀이 제기했으며, 대상이 된 주요 업체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원래 미국 기업이었던 'GE 어플라이언시즈'의 현재 모회사인 중국의 하이얼이었다.

WSJ 단독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전제품들의 신고 가격이 과소 신고되고 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월풀은 수입 서류들로부터 생성된 연방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전제품들의 세관 신고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신고가격이 '언더밸류'(실제 가격보다 낮은 표시 금액을 서류에 기재하는 행위) 수법으로 낮춰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매장에 진열된 세탁기들

미국 매장에 진열된 세탁기들

(셰리던 <미국 콜로라도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년 7월 8일 미국 콜로라도주 셰리던의 한 코스트코 매장 입구에 세탁기들이 진열돼 있다. 2025.10.16.




월풀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일부 관세 전문가들은 실제로 관세 회피를 위한 언더밸류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데이터 입력 오류나 중복 집계 오류 등일 공산이 크다는 의견을 내놨으며 이번에 CBP도 똑같은 판단을 내렸다.

월풀이 지목했던 업체 중 LG전자와 삼성전자는 WSJ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GE 어플라이언시즈는 "잘 운영되는 기업이라면 이 데이터를 사용할 때의 한계를 이해할 것"이라며 "월풀이 이를 오용했을 뿐만 아니라 경쟁에 유리하도록 무기화하려고 시도한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월풀을 비판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937

물불 안가리는 美이민단속…유치원 건물도 들어가 교사 체포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369
KReporter 2025.11.06 0 369
42936

美, 셧다운 장기화에 교통량 많은 40개 지역 항공편 10% 감축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2025.11.06 0 121
42935

美재무 "대법원 관세소송 결과 낙관"…백악관 분위기는 "암울"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11.06 0 104
42934

30대 뉴욕시장 맘다니 "독재자" 포문…트럼프 "공산주의자" 반격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14
KReporter 2025.11.06 0 114
42933

시애틀, 사업세 전면 개편안 ‘찬성 우세’…소규모 기업 부담 줄고 대기업은 증가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421
KReporter 2025.11.05 0 421
42932

“급여 끊긴 관제사들 한계”…시택공항 정상 운영 속 ‘폭풍 전야’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545
KReporter 2025.11.05 0 545
42931

“연말 시작됐다” 스타벅스 2025 홀리데이 컵·신메뉴 전격 공개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388
KReporter 2025.11.05 0 388
42930

워싱턴주 100만 명 식품 지원 끊겨…시애틀, 주·시 예산 총동원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318
KReporter 2025.11.05 0 318
42929

“머리에 총 맞고 직접 병원 찾아와” 시애틀 새벽 총격 사건 미스터리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310
KReporter 2025.11.05 0 310
42928

뉴욕시·버지니아·뉴저지주 선거 민주 싹쓸이…트럼프에 견제구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209
KReporter 2025.11.05 0 209
42927

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165
KReporter 2025.11.05 0 165
42926

'출구 못찾는' 美 연방정부 셧다운…'역대최장' 36일 신기록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87
KReporter 2025.11.05 0 87
42925

"자본주의 심장부에 사회주의자라니" 맘다니 훼방놨던 월가 긴장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11.05 0 98
42924

워싱턴주, 총선 실시…시애틀·타코마 등 주요 도시 새 지도부 결정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334
KReporter 2025.11.04 0 334
42923

시애틀 렌트시장 냉각 조짐…임대료 상승세 드디어 꺾이나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510
KReporter 2025.11.04 0 510
42922

AI가 몰고 온 피바람…시애틀 IT 업계 ‘구조조정 직격탄’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787
KReporter 2025.11.04 0 787
42921

딸 잃은 어머니의 절규…같은 시애틀 클럽서 또 총격 사건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454
KReporter 2025.11.04 0 454
42920

“손가락 물어뜯고 도주” 시애틀 88세 노인, 자택서 끔찍한 강도 피해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310
KReporter 2025.11.04 0 310
42919

트럼프 "필버 종결하고 셧다운 끝내야…아니면 민주당이 이겨"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311
KReporter 2025.11.04 0 311
42918

올해 미국서 95만개 일자리 이미 사라져…"초급 직원 업무 AI로"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269
KReporter 2025.11.04 0 269
42917

셧다운에 美공항 마비우려↑…교통장관 "全공역 닫아야할수도"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27
KReporter 2025.11.04 0 127
42916

스타벅스까지…미국 기업들 중국 시장서 발빼나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11.04 0 123
42915

사라진 직업의 역사…미국 노동시장에서 완전히 자취 감춘 ‘거대 직업’들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404
KReporter 2025.11.03 0 404
42914

트럼프 행정부, 식비보조 ‘SNAP’ 부분 지급 결정…법원 판결로 뒤집혀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348
KReporter 2025.11.03 0 348
42913

‘올해 최대 슈퍼문’ 5일 새벽 절정…지구와 가장 가까운 보름달 뜬다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254
KReporter 2025.11.03 0 254
42912

미 시민권자, 이민단속 중 체포돼 수시간 구금…자택 문 강제로 파손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617
KReporter 2025.11.03 0 617
42911

“연료 없이 하늘을 날다”…시애틀 보잉필드에 전기비행기 첫 착륙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270
KReporter 2025.11.03 0 270
42910

美 '최장 셧다운' 앞두고 저소득 4천200만명 '밥상 민심' 변수로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202
KReporter 2025.11.03 0 202
42909

셧다운에 美공항 마비 우려…교통장관 "全공역 닫아야 할수도"

KReporter | 2025.11.03 | Votes 1 | Views 151
KReporter 2025.11.03 1 151
42908

"美소비자, 관세여파로 연말선물 구입비 1人 19만원 추가될수도"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20
KReporter 2025.11.03 0 120
42907

복부 비만·거북목…AI 예측 스마트폰 중독 인류의 25년 뒤 모습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56
KReporter 2025.11.03 0 156
42906

미국 집값이 버티는 진짜 이유? “주인들이 시장서 집 빼는 중”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1914
KReporter 2025.10.31 0 1914
42905

“ICE 요원도 예외 없다” 시애틀, 경찰 얼굴 가리는 복장 전면 금지 추진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851
KReporter 2025.10.31 0 851
42904

"식비 부담 덜어드립니다”‥SNAP 중단 우려 속 무료·할인 식료품 지원 확산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627
KReporter 2025.10.31 0 627
42903

미 전역서 즉석 파스타 먹고 사망자 속출…리스테리아 감염 27명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678
KReporter 2025.10.31 0 678
42902

“올해 할로윈, 사탕값이 더 무섭다”…코코아 대란에 가격 10%↑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261
KReporter 2025.10.31 0 261
42901

시애틀서 무장 남성 사살…경찰 “도끼·권총 위협에 대응 사격”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308
KReporter 2025.10.31 0 308
42900

아마존, 3분기 매출 258조원…클라우드 부문 20% 성장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205
KReporter 2025.10.31 0 205
42899

미국인들, 셧다운 책임론 질문에 "트럼프·공화 45%, 민주 33%"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260
KReporter 2025.10.31 0 260
42898

급한 불만 끈 미중휴전에 기업들 '새우 등 터질 위험' 여전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120
KReporter 2025.10.31 0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