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에 톨게이트 요금 인상?” 시애틀 터널 통행료 인상 검토

워싱턴주가 2026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시애틀 중심부를 지나는 SR 99 터널 통행료를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Washington State Transportation Commission)는 월드컵 기간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간 통행료를 24시간 상향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상 폭은 50센트 또는 1달러 두 가지 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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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원회는 이번 인상이 일시적인 조치이며, 대규모 행사로 인한 교통 혼잡 관리와 유지보수 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 부국장 칼 시는 현지 매체 KIRO 뉴스라디오에 “월드컵은 매우 예외적으로 큰 행사이며, 이번 사례가 다른 이벤트로 확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SR 99 터널의 ‘굿투고!’ 2축 차량 통행료는 1.25달러에서 2.80달러로 책정돼 있다. 인상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 부담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단일 행사에 맞춰 통행료를 조정하는 것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월드컵 기간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통위원회는 오는 12월 중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2026년 초에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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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SD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