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거리 ‘마체테 습격’…피해자 머리·팔 중상, 6m 혈흔 발견

시애틀 북부에서 50대 남성이 마체테(날이 긴 칼)에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애틀 경찰국(SPD)에 따르면 사건은 10월 13일(월요일) 오후 8시께 시애틀 노스웨스트 46번가와 9번가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스웨디시 메디컬센터 발라드 병원(Swedish Medical Center Ballard)으로부터 한 남성이 심각한 자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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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53세 남성으로, 머리 왼쪽과 왼쪽 팔, 손 등에 깊은 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전 여자친구와 금전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중 현장에 있던 그녀의 새 남자친구가 마체테로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가까스로 도주해 동행한 친구의 차량으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약 20피트(약 6m)에 달하는 혈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현장을 통제하고 혈흔과 주변 물증을 확보해 증거 분석을 진행 중이다.
용의자는 현재 린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린우드 경찰이 수색에 협조하고 있지만 아직 검거되지는 않았다.
시애틀 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강력범죄수사대(Homicide and Assault Unit)에 배당하고,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에게 ‘206-233-5000’번 폭력범죄 제보 라인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상태는 심각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용의자 추적과 추가 증거 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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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TV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