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국 하이킹 명소 상위 10위권…오리건 제쳐

워싱턴주가 전국 50개 주 가운데 하이킹 매력도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안전업체 엣지 폴 프로텍션(EDGE Fall Protectio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종합 점수 30.29점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특히 대기질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7.17점을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자연 명소, 대기질, 보호구역 규모, 하이킹 참여도, 트레일 인프라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워싱턴주는 올림픽·마운트 레이니어·노스캐스케이드·마운트 세인트헬렌스 등 4개의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2개 공원을 인접 주와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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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는 전통적으로 하이킹 명소로 꼽히는 인접 오리건주보다 5점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2023년 워싱턴주 내 국립공원 방문객은 830만 명에 달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약 5억6천500만 달러, 관련 일자리 6천110개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 순위에서는 와이오밍이 자연 명소와 트레일 인프라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40.1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와이가 39.96점으로 2위, 뉴햄프셔가 36.0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노스다코타는 8.3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네브래스카·오클라호마·미시시피·루이지애나 등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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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evin Russell, KR Backwoods Photogra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