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거주 이민자, 마약 대규모 밀반입”…징역 10년 선고 후 추방될 듯

워싱턴주 켄트에 거주하던 멕시코 국적 남성이 5월 28일 대규모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형기를 마친 뒤 미국에서 추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라몬 두아르테 가르시아(Ramon Duarte Garcia)는 지난 2024년 6월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2020년부터 약 4년에 걸친 수사 끝에 그를 검거했다.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마약은 총 32㎏의 코카인, 14㎏의 메스암페타민, 펜타닐이 혼합된 알약 8만 3천 정, 3㎏의 헤로인, 그리고 1㎏의 펜타닐 분말 등이다.
밀러 미 연방검사 대행은 "이번 수사에서 연방 및 주 정부 수사관들이 시애틀 거리부터 멕시코와 콜롬비아의 공급망까지 추적했다"며 "수차례 적발에도 불구하고 피의자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대량의 마약을 반입했다. 중형 선고는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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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2023년 7월과 12월 차량에서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 권총 등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약 밀매 활동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4일 차량 수색 당시에는 13㎏의 코카인과 실탄이 장전된 시그자우어 9㎜ 반자동 권총, 탄약, 탄피, 현금 1,716달러, 칼, 마약 거래 장부 등이 함께 발견됐다. 차량 측면 패널에서는 총알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질도 확인됐다.
DEA는 가르시아가 미국 비자 체류 기간을 초과해 불법 체류 중이었으며, 형기 종료 후 추방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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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ouglas Interagency Narcotics T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