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메모리얼데이 연휴, WA 도로·페리 '최적 이동시간표' 공개

날씨·교통
Author
KReporter
Date
2025-05-20 09:12
Views
385

Drivers in Seattle, home to 27th-worst traffic in world, waste 58 hours a  year on roads

 

미국의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 연휴를 앞두고 워싱턴주 교통국(WSDOT)이 도로와 페리 이용자들을 위한 ‘최적 이동시간표’를  발표했다.

교통 당국은 I-90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심각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연휴 기간 중 주요 도로와 페리 터미널에서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공개된 이동시간표는 레이시(Lacey)에서 타코마(Tacoma) 구간의 I-5, 노스벤드(North Bend)~클리엘럼(Cle Elum) 구간의 I-90, 스티븐스 패스(Stevens Pass)~스카이코미시(Skykomish) 구간의 US 2, 미국-캐나다 국경 인접 구간의 I-5 등 4개 노선에 대한 자료로 구성돼 있다.

WSDOT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부 워싱턴 지역의 연휴 기간 교통량을 분석했으며, 빨간색으로 표시된 시간대는 경미한 사고 하나로도 대규모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구간으로 분류했다.

당국은 "녹색이나 노란색 시간대에 이동하는 것이 정체를 피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출발 전 혼잡도 차트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5월 26일(월)까지 이어지며, 많은 주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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