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번 주 올해 최고 기온 기록할 듯…일부 지역 80도대
시애틀이 오는 5월 1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기상청(NWS) 매디 크리스텔 기상학자는 시애틀 지역 기온이 이번 주 목요일 최고 70도 후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체할리스 지역과 인터스테이트 90번 고속도로 인근 노스 벤드 지역 등 일부 지역은 80도대까지 기온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월요일 늦은 밤부터 화요일 오전 사이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시애틀 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텔 기상학자는 "강수량은 매우 적어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이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미국 부동산 유형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봄철 이색 여행지 5
코스트코 회원만, 숨겨진 혜택 7가지
WA 스노퀄미 인근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추천 하이킹 코스
캐나다 빅토리아 섬, 가족 여행을 위한 꿀팁 코스
사회보장 장애 연금(SSDI), 어떤 질병이 해당될까?
월요일과 화요일 최고 기온은 60도 정도에 머물다가, 수요일부터 다시 맑은 날씨와 함께 기온이 상승해 60도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월 한 달 동안 시애틀은 평년보다 뚜렷하게 건조한 날씨를 보였다. 크리스텔 기상학자에 따르면 이달 시애틀 지역의 강수량은 2.36인치로, 평년 이맘때 평균치인 3.18인치에 크게 못 미쳤다.
5월이 시작되면서 오는 금요일에는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기온은 계속 따뜻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