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95달러에 10만 포인트…체이스 사파이어 역대급 프로모션 곧 종료

체이스(Chase)의 대표 여행 신용카드인 '사파이어 프리퍼드(Sapphire Preferred)'가 제공하는 역대급 10만 포인트 신규 가입 보너스가 조만간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드 발급 후 3개월 내 5천달러를 사용하면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포인트 가치 기준 약 2천달러 상당의 여행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이스가 이 같은 규모의 보너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에 불과하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는 연회비가 95달러지만 최근 혜택이 대폭 확대되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올해 6월부터 주유와 전기차 충전, 휴가용 숙소(Vacation Rental) 이용 시 3배 적립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체이스 트래블을 통한 호텔 예약 크레딧은 연간 50달러에서 100달러로 늘었고,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TSA 프리체크(TSA PreCheck), 넥서스(NEXUS) 신청 비용도 최대 120달러까지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는 애플TV+ 1년 이용권도 제공된다.
포인트 활용도가 높은 점도 장점이다. 적립된 '얼티밋 리워드(Ultimate Rewards)' 포인트는 현금 캐시백이나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공사와 호텔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더 높은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적립 기회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체이스 트래블 예약은 5배, 외식·온라인 식료품·스트리밍 서비스·주유·전기차 충전·휴가용 숙소는 3배, 일반 여행은 2배 포인트가 적립된다.
여행 보험 혜택도 강점이다. 렌터카 1차 보험, 여행 취소 및 중단 보상, 항공편 지연 보상, 수하물 지연·분실 보상, 구매 상품 보호 및 연장 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해 연회비가 훨씬 비싼 프리미엄 카드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보너스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에 사파이어 프리퍼드 가입 보너스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하며, 최근 24개월 동안 개인 신용카드를 5장 이상 개설한 경우 적용되는 이른바 '5/24 룰'도 충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670점 이상의 '우수(Good)' 수준이 권장된다.
연회비가 부담된다면 무연회비 여행 카드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캐피털원 벤처원(VentureOne)은 3개월 내 500달러 사용 시 2만 마일을, 뱅크오브아메리카 트래블 리워즈는 개설 후 90일 내 1천달러 사용 시 2만5천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적립률과 여행 혜택은 사파이어 프리퍼드보다 제한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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