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곳 참여 '역대급' 규모…시애틀 레스토랑 위크, 내달 2일까지
서부 워싱턴 지역의 미식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축제,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Seattle Restaurant Week)'가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시애틀 도심은 물론 인근 지역 25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해 특별한 할인 메뉴를 선보인다.
올해 레스토랑 위크의 핵심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 다양한 가격대다. 참여 업체들은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걸쳐 20달러, 35달러, 50달러, 65달러 등 총 4가지 가격대의 코스 요리나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평소 가격대가 높아 방문이 망설여졌던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행사 주최 측은 "지역 사회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지원하고, 고물가 시대에 주민들에게 외식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방문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은 각 레스토랑의 참여 요일과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모든 레스토랑이 행사 기간 내내 할인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업소는 특정 요일에만 한정적으로 운영하거나 주말을 제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전체 참여 레스토랑 명단과 상세 메뉴, 예약 방법 등은 공식 웹사이트(https://sr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분류된 리스트를 통해 거주지 인근의 맛집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외식 산업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으며, 매년 그 규모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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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indy Johnson / KING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