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기대” 시애틀 크루즈 시즌, 12억달러 경제효과 전망

시애틀 크루즈 시즌이 17일 개막해 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 수요와 경제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시애틀항만청(Port of Seattle)에 따르면 올해 크루즈 시즌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총 330회의 선박 입항과 약 210만 명의 유료 승객이 예상된다. 이는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올해 시즌에는 MSC Cruises의 ‘MSC 포에시아’와 Virgin Voyages의 ‘브릴리언트 레이디’가 처음으로 시애틀에 입항한다. 전체적으로 16척의 크루즈 선박이 시애틀을 모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만청은 2025년 기준 크루즈 산업이 약 12억 달러(약 1조6천억 원)의 경제 효과와 5천12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올해는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워터프런트 일대 방문객은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프로야구 시즌이 겹치면서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여름을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붐비는 시즌”으로 평가하고 있다.
워터프런트 재개발 완료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피어58을 포함한 주요 인프라 개선이 관광객 수용 능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시애틀항만청은 “크루즈 승객과 지역 기업, 해운 종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운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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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