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 해소한다더니 주말마다 ‘올스톱’…I-405 대규모 차단

워싱턴주 동부권 주요 간선도로인 I-405 확장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이달 말부터 주말마다 도로 전면 통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워싱턴주 교통부에 따르면 I-405 바텔 구간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차로 확장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522번 도로와 I-405 일부 구간이 순차적으로 폐쇄된다.
첫 통제는 2월 20일 오후 9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522번 도로 서행 방향에서 실시된다. 이어 2월 27일 밤부터 3월 2일 새벽까지 522번 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3월 6~9일, 13~16일 주말에는 I-405 양방향도 철거 작업 구간 아래에서 폐쇄될 예정이다. 일정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통제는 북행 I-405에서 서행 522번 도로로 연결되는 기존 램프 철거 작업에 따른 것이다. 당국은 낙하물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총 8억3천4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8년 봄까지 바텔 구간(527번 도로~북동 160번가)에 방향별 유료 급행차로를 2개씩 확보하는 것이 골자다. 북행 차로는 새로 건설되는 사마미시강 교량을 이용하게 되며, 기존 북행 교량은 남행 유료차로로 전환된다.
확장이 완료되면 북행은 일반차로 2개와 유료차로 2개, 남행은 일반차로 2개와 유료차로 2개가 운영된다. 주 교통부는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 시간이 수 분 단축되고, 차로 변경에 따른 혼잡도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유료차로 확대가 일반차로 정체 해소로 이어질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 공사 기간 중 I-5 쉽 캐널 브리지 구간에서도 장기 재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지역 교통 혼잡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우회로 이용과 대중교통 활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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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wsdot.wa.go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