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 홍역 집단감염 확산…머킬티오 교회 노출 확인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홍역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국은 2주 전 홍역 발생을 공식 선언한 이후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지역 내 홍역 환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확진자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으로,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머킬티오에 위치한 슬라빅 크리스천 처치 어웨이크닝(Slavic Christian Church Awakening) 예배에 참석한 당시 전염성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해당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홍역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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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에 따르면 1957년 이전 출생자이거나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은 면역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반면, 면역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거나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이번 홍역 발생은 이달 초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방문한 전염성 가족과 접촉한 지역 아동 3명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들 사례는 지역 내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집단감염 기준에 해당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이후 추가로 확인된 2건의 확진 사례 역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으로, 이미 가족 내 격리 중이던 상황에서 발생해 새로운 노출 장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임스 루이스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책임자는 “대부분의 주민은 예방접종을 통해 홍역 면역을 갖고 있어 일반 대중의 위험은 낮다”면서도 “향후 2~3주가 이번 유행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접종을 완료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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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NG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