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핫도그는 시애틀"…뉴욕·시카고 제치고 1위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앞두고 시애틀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시애틀 도그(Seattle Dog)'가 미국 최고의 지역 핫도그로 선정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의 제품 추천 전문 플랫폼 와이어커터(Wirecutter)는 최근 미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핫도그를 비교 시식한 결과, 시애틀 도그를 '미국 최고의 지역 핫도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도그는 핫도그 빵에 소시지를 넣은 뒤 크림치즈와 구운 양파를 듬뿍 올리고, 기호에 따라 할라피뇨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적인 셰프이자 국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orld Central Kitchen) 설립자인 호세 안드레스가 참여했다.
안드레스 셰프는 "크림치즈가 양파의 단맛과 머스터드, 할라피뇨의 매운맛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전체적인 풍미의 균형을 잡아준다"며 시애틀 도그의 조화를 높이 평가했다.
시애틀 도그는 뉴욕 스타일 핫도그와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를 비롯해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웨스트버지니아, 캔자스시티, 애리조나 등 미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스타일과 경쟁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세 차례의 투표에서 시애틀 도그는 단 한 표만 반대표를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1위에 올랐다.
시애틀 도그는 1980~1990년대 시애틀의 라이브 음악 공연장 주변 푸드카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시애틀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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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Reuben's Br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