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무료 프리스쿨 문턱 낮춘다…2천여 자리 추가

워싱턴주에서 무료 프리스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동이 크게 늘어난다.
워싱턴주 아동·청소년·가족부(DCYF)는 2026~2027학년도부터 주정부 지원 유아교육 프로그램(ECEAP)을 확대해 약 2,500명의 아동이 추가로 무료 프리스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CEAP는 저소득층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취학 전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워싱턴주 전역에서 1만4,000명 이상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460여 개 교육기관의 정원을 2,000명 이상 늘리고, 주 전역에 신규 프리스쿨 54곳도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프로그램 확대는 지난해 11월 볼머 그룹 필란트로피(Ballmer Group Philanthropy)가 약 10억 달러를 기부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기금은 향후 10년간 최대 1만 명의 아동이 추가로 프리스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금 가운데 첫 4,000만 달러는 2026~2027학년도부터 투입된다. ECEAP는 모든 정원을 한 번에 채우기보다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첫해에는 약 2,000명의 아동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디 스미스 볼머 그룹 필란트로피 대표는 "모든 아이는 좋은 출발선에서 교육을 시작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ECEAP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양질의 유아교육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프리스쿨 신청 자격과 운영 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ECEA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dcyf.wa.gov/services/early-learning-providers/ec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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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dsfuturedaycarec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