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퀄미 다운타운 전역 무료 와이파이…여름 관광객 증가 대비

워싱턴주 스노퀄미시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역사 지구(Historic Downtown) 전역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노퀄미시는 이번 주부터 다운타운 일대에서 무료 와이파이 네트워크 ‘스노파이 파일럿(Sno-Fi Pilot)’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관광객과 주민, 지역 상인들의 인터넷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운타운 상업지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이동통신 음영지역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레일로드 애비뉴 남동쪽(Railroad Avenue SE)과 폴스 애비뉴 남동쪽(Falls Avenue SE)을 중심으로 동남부 킹 스트리트(SE King Street)에서 리버 스트리트(SE River Street)까지 이어지는 역사 지구 핵심 구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접속 방법은 간단하다. 기기 설정에서 와이파이 메뉴를 연 뒤 ‘Sno-Fi Pilot’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연결된다.
시는 무료 인터넷 제공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스노퀄미 폭포와 역사 지구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관광 편의성 향상 효과도 예상된다.
시범 운영은 2026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성능,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서비스 연장 또는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개방형 공공 네트워크 특성상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밀번호 입력이나 온라인 금융거래 등 민감한 개인정보 전송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스노퀄미시는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방문객과 주민, 지역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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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tsgreenway.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