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교통지옥’ 시작…시애틀서 가장 막히는 시간은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차량 이동이 예상되면서 시애틀 일대 주요 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예고됐다.
미 자동차협회(AAA)는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목요일(21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25일)까지 전국에서 약 3천910만명이 50마일 이상 자동차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도 시애틀을 중심으로 한 주요 구간에서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 이동을 권고했다.
우선 시애틀 남부 I-5 타코마-레이시 구간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특히 오후 시간대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운전자들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식사 이후 출발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복귀 차량의 북행 구간 역시 월요일 오전 10시 이후 혼잡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 오전 일찍 또는 저녁 시간 이동이 권장됐다.
동부 지역으로 향하는 I-90 노스벤드-클레럼 구간도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 이후부터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목요일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귀경길의 경우 서행 I-90는 일요일 오후와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분석됐다.
스티븐스패스로 연결되는 하이웨이 2 스카이코미시-스티븐스패스 구간 역시 금요일 하루 종일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국경 방향 북행 I-5 벨링햄 구간은 목요일 오후와 금·토요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저녁까지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가능하면 혼잡 시간대를 피해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시간 교통 정보와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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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NG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