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사면 최대 1200달러…워싱턴주 보조금 다시 푼다

워싱턴주가 전기자전거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금 프로그램 신청을 다시 받는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30일(월) 오전 9시부터 전기자전거 리베이트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6세 이상 워싱턴주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기자전거 구매 시 300달러에서 최대 1,200달러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보조금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첫 추첨은 4월 13일 진행되며, 이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두 번째 월요일마다 추가 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정된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화물용 전기자전거, 맞춤형 전기자전거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중고 제품이나 전기 산악자전거, 개조 키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신청자는 3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 지역 중위소득의 80% 이하 가구는 최대 1,200달러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를 포함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추첨에 선정될 경우 96시간 이내 신분증과 소득 증빙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고, 발급된 코드 형태로 제공돼 자전거 구매 시 제시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약 3만3천 명의 신청자 중 20%가량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사업에는 기후대응 정책 재원으로 약 5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이 중 약 80%가 저소득층 지원에 배정됐다.
주 당국은 이번 프로그램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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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ound Trans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