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올겨울 최강 한기…서부 워싱턴 한파주의보
날씨·교통
작성일
2026-02-19 09:30

워싱턴주 서부에 캐나다발 한기가 유입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눈 소식도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북동풍을 타고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체감온도가5∼20도(섭씨 약 영하 6∼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주 왓컴 카운티 저지대와 샌후안 카운티에는 18일 저녁부터 19일 정오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최저기온은 10∼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서부 워싱턴 지역이 올겨울 대체로 영상 20도대 아래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시애틀을 포함한 인근 지역은 19일 낮 최고기온이 41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약한 눈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밤에는 기온이 28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20일에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낀 날씨 속에 낮 최고 44도를 기록한 뒤, 밤에는 34도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에도 약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 당국은 도로 결빙과 체감온도 하락에 따른 건강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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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OX 13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