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시대 다시 온다” 시애틀 암트랙 이용객 ‘역대 최대’

미국 철도여객회사 암트랙(Amtrak)의 이용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시애틀을 중심으로 북서부 지역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암트랙은 2025 회계연도 동안 3천450만 명을 수송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운영 수익은 9% 늘었으며, 승차권 판매는 27억 달러로 10% 증가했다. 암트랙은 2028년까지 흑자 전환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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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부 주요 노선에서도 이용객 증가가 확인됐다. 암트랙 대변인 올리비아 어빈에 따르면, 시애틀·포틀랜드·캐나다 밴쿠버를 연결하는 ‘암트랙 캐스케이드(Cascades)’ 노선은 올해 약 100만 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1.4% 늘었다.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코스트 스탈라이트(Coast Starlight)’ 노선 역시 약 5% 증가했다.
암트랙은 시애틀 지역 시설 개선도 진행 중이다. 새로운 Airo 열차 도입을 위한 시애틀 철도기지(rail yard) 구축, 킹 스트리트역(Seattle King Street Station)의 세척·정비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신규 워시 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암트랙은 최고 시속 125마일로 운행하는 차세대 Airo 열차를 2026년 중반부터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러한 현대화 전략과 고속 노선 확대로 북서부 지역의 철도 이동 수요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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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mtrak Casca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