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비닐봉투 값 또 오른다…워싱턴주, 12센트로 인상 확정

워싱턴주에서 내년부터 비닐봉투 가격이 인상된다. 2026년 1월 1일부터 식당과 소매점에서 제공되는 플라스틱 필름 운반용 봉투의 최소 판매가격이 현재 8센트에서 12센트로 4센트 오른다.
이번 조치는 2020년 제정된 일회용 봉투 사용 감축법의 후속 시행 내용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종이 봉투의 최소 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8센트로 유지된다.
워싱턴주는 2021년부터 0.5밀(mil) 이하 두께의 얇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2.25밀 이상의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필름 봉투만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과 종이 운반용 봉투에는 최소 40%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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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생태부(Department of Ecology) 고형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피터 라이언 매니저는 “종이와 플라스틱 봉투는 생산과 운송, 폐기 과정 전반에서 환경에 영향을 준다”며 “장바구니를 직접 지참하는 것이 추가 비용을 피하면서 배출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생태부는 소비자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차량·가방·가방 안쪽 등 접근이 쉬운 곳에 재사용 가방을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법에 따라 소비자가 식료품점, 소매점, 식당 등에서 봉투 구매를 선택할 경우 종이 봉투는 최소 8센트, 플라스틱 봉투는 최소 12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업체는 규정을 충족하는 봉투의 비용을 반영해 최소 금액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봉투 요금은 소매세가 적용되는 판매로 간주된다.
다만 WIC, TANF, SNAP, EBT 등 식품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와 푸드뱅크 이용자는 봉투 요금이 면제된다.
Copyright@KSEATTLE.com
(Image: Department of Ec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