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서버 마비로 360편 결항…전국 공항 ‘혼란’

알래스카항공이 주요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장애로 수백 편의 항공편이 결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항공사 측은 8시간가량 전면 운항이 중단된 뒤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여파로 10월 24일 금요일 오전까지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사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목요일 오후 3시30분께 시작돼, 약 8시간 동안 항공편 이륙이 전면 중단됐다. 시스템이 복구된 것은 오후 11시30분경으로, 이 기간 동안 총 360편이 취소됐다.
알래스카항공은 “현재 시스템은 정상화됐지만, 항공기와 승무원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여행 일정이 차질을 빚은 승객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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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에 따르면 금요일 아침 기준 약 40편의 항공편이 지연 중이며, 정상 운항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탑승객들은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태는 알래스카항공의 핵심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로 인해 항공기 운항 관리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항공 전문가들은 “항공사의 전산 장애는 단기간 내 복구되더라도, 항공기와 승무원 스케줄 재조정 문제로 운항 지연이 며칠간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태가 다른 항공사 운영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알래스카항공은 미국 서부와 알래스카, 하와이 등 주요 노선을 운항하는 중견 항공사로, 최근 몇 년간 IT 인프라 강화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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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GeekWire Photo / Todd Bish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