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레이니어 마운틴 대표 명소, ‘단수 사태’…호텔·방문객 불편 장기화

문화·라이프
Author
KReporter
Date
2025-09-17 10:20
Views
396

(Photo: Courtesy of Mount Rainier National Park) photo 1

 

워싱턴주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의 대표 관광지인 파라다이스(Paradise) 지역에서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국립공원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발생한 뇌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나 정수 시스템 필터가 토사와 부유물로 막혔으며, 현재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파크 대변인 패티 월드는 “토사가 여전히 흘러내리며 필터를 막고 있다”며 “안전 확인 전까지 수돗물 공급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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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파라다이스 인(Paradise Inn)과 방문자 센터의 상수도 시설이 가동을 멈추면서 숙박객들은 샤워와 목욕을 할 수 없게 됐다. 음식 제공 서비스도 크게 제한된 상황이다. 워싱턴주 보건국이 수질 안전성을 검증해야만 정상 공급이 가능하다.

관광객들에게는 개인 식수를 지참하고 휴대용 화장실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공원 진입 도로 곳곳에는 “No water at Paradise(파라다이스 단수)”라는 경고 문구가 설치됐지만, 방문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시애틀에서 온 관광객 크리스틴 알루이즈는 “물 좀 안 나온다고 주저할 필요 없다. 직접 가져오거나 사면 된다”며 “여전히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Mount Rainier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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