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딘빌 상점 털던 무장 강도 4인조, 우연히 지나던 경찰에 체포
(5월 18일 우딘빌 시내의 세븐일레븐에서 무장강도가 발생했다. 코모뉴스 화면캡쳐)
목요일 새벽 우딘빌 시내의 세븐일레븐에서 진행 중인 무장 강도 사건에 경찰이 개입하여 세 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여전히 한 명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사건은 이날 새벽 2시 45분경 NE 175번가 13900블록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발생했다. B.J. 마이어스 우딘빌 경찰서장은 점원이 911에 신고하기도 전에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상점 앞을 지나다 무장 강도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해당 경찰관이 강도들과 대치하자 이들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돈이나 담배와 같이 손에 잡히는 것을 들고 도망쳤다.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및 기타 부서의 경찰관들이 강도 추적을 위해 현장에 대응했고 용의자 중 2명이 사건 직후 체포됐으며 세 번째 용의자는 약 한 시간 후의 추적 끝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여전히 네 번째 용의자를 찾고 있다. 현재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목요일 오전 해당 지역에서는 K9과 헬리콥터가 동원되어 사건에 연루된 나머지 용의자에 대한 대규모 수색이 진행되고 있었다.
마이어스는 강도들이 사용한 도난 차량이 세븐일레븐 밖에 있었으며 상점 밖에 버린 총기도 회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도 미수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무기들을 찾고 있다.
마이어스는 이번 사건이 다른 곳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기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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